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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증후군 '척추·관절' 건강 관리법

기사승인 2010.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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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하나의 고유명사가 될 정도로 명절 전후 장거리 운전과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후유증은 만만치 않다.

  
매년 되풀이되는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척추전문병원 분당척병원 박찬도 원장에게 척추 관절 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들어봤다.

◇ 운전시 의자 조절·스트레칭 자주 해야

운전석에서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면 척추와 관절이 많은 부담을 받는다. 허리 및 사지관절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석을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의자 등받이는 90~100도 정도로 세우고 양팔이 살짝 굽혀진 상태에서 양손이 핸들에 닿으면 좋다. 엉덩이와 허리는 좌석 깊숙이 밀착시켜야 편하다.

운전대와의 거리는 발로 패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하며, 목받침과 목덜미는 주먹 하나 가량의 공간을 두면 사고 시 경추부를 보호할 수 있다.

앉아 있을 때는 서 있을 때보다 2~3배의 하중이 허리에 가해지므로 장시간 운전은 허리통을 유발할 수 있다. 가급적 휴게소에 자주 들러 전신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줘야 한다.

◇ 차례상 준비는 의자에서…규칙적인 근육이완 필수

주부들은 차례상을 준비하느라 바닥에서 장시간을 보내는데 이때 좋지 못한 자세로 일을 하다 보면 요통이나 어깨근육통, 관절통이 생길 수 있다.

바닥에 쪼그린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무릎의 퇴행성관절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며, 양반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도 허리 및 엉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의자를 사용하거나 다리를 한번씩 쭉 펴주는 자세를 통해 관절 및 근육을 이완시켜 줘야 한다.

싱크대에 서서 일을 할 경우 발받침대를 이용해 한쪽 발을 교대로 올려놓으면서 일을 하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어올리는 경우는 허리를 꼿꼿이 세운상태에서 물건을 몸쪽으로 최대한 붙인 후 다리를 굽혔다 펴면서 드는 것이 척추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야외활동시 고령자 충분한 준비운동 필요

추석에는 가족이 함께 성묘도 하고, 성묘 후에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기도 한다.

고령자의 경우 골다공증 및 퇴행성관절염 등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아 평소와 다른 야외활동을 하게 되는 경우는 사전에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이완시켜 줘야 인대, 근육, 관절 등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분들은 넘어되면 자칫 손목이나 고관절 골절, 척추압박골절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분당척병원 박찬도 원장은 "명절 후유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하지만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분당척병원 박찬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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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인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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