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서울 모 구청장, G20 정상회의 기간중 '골프회동' 의혹

기사승인 2010.11.11  09:00

공유
default_news_ad1

[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국제적 중대 행사로 세계 정상들이 대거 입국해 우리나라가 의장국 자격으로 'G20 정상회의'가 개최 되고 있는 관계로 군·관·민이 합동으로 초비상 상태인 가운데 서울시내 문모 구청장이 자리를 비워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서울 중랑구청.(자료사진)

본지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날인 11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시내 모 구청장이 1박2일 예정으로 군산 지역 한 골프장으로 골프회동을 나갔다'는 정보를 단독 입수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해당 구청 기획홍보과 관계자 및 부속실 비서를 통해 현재 시간으로 구청장의 행방을 질의한 바 처음엔 "행사 관계로 출타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행사 내용과 장소를 물어보자 비서실 권모 비서는 당황하는 기색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지금 혹시 "구청장이 골프를 치러 간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는 명확한 대답은 하지 못하고 "아무런 대답을 해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기획홍보과 박모 팀장은 ' 현재 구청장이 어디 있는가?"라는 질문에 처음 대답은 행사관계로 출타를 하셨다"고 했다가 '무슨 행사로 어디로 출타를 했는지? 홍보과는 무슨 행사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제차 했을 때는 "공식 행사로 외부에 나가신 게 아니라... 구청장님이 현재 어디에 계시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권 비서 역시 반복되는 같은 내용의 어떤 질문에도 그냥 "구청장의 '일정'을 외부로 아무에게나 함부로 알려줄 수 없다"고만 대답해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는 또 '(기자가)구청장의 '일정'을 알고 싶어서 묻는 것이 아닌 현재 이 시간 구청장이 있는 '장소'가 어딨냐?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비서실에서 구청장의 행적을 모르고 있다고 해서는 말이 안되지 않느냐?'고 본지 기자는 제차 질문을 했지만, 권 비서는 "장소를 알려 주는 것이 '일정'을 말해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구청장의 일정은 말해 줄 수 없다"며 납득할 수 없는 대답으로 일관하며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 했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인기기사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