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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 사나이' 이원희 VS '슈퍼땅콩' 김미현 12월초 '화촉'[

기사승인 2008.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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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희, "장모님도 싸랑해요~!"···예비장모 왕씨 '사윗감으로 대만족'

[서울투데이] 오는 12월12일 ‘슈퍼땅콩’ 김미현(31ㆍKTF)과 결혼하는 이원희는 LPGA투어에서 뛰는 피앙새 김미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9일 끝난 맥도널드챔피언대회 기간 내내 코스를 돌며 김미현 곁에 지켰던 이원희는 자연스럽게 김미현과 함께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예비 장모’ 왕선행씨와도 가깝게 지냈다.

김미현을 응원하는 측면도 있지만 이원희는 자신을 ‘예비 장모’에게 선 보이는 자리였고, ‘예비 장모’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사위감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이원희와 약 1주일을 함께 하며 탐색전(?)을 벌였던 왕씨는 최근 국내에 머물고 김미현 아버지 김정길씨에게 밝은 목소리로 대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씨는 “원래 집사람이 남 칭찬에 인색한데 이번에는 달랐다. ‘이원희가 딸에게 자상하게 잘 해주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기특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성격도 좋다. 그러니 당신도 앞으로 잘 대해 주라’고 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었다.

또 그는 “원희가 대선수인 만큼 미현이가 집중력을 발휘할 수로 있도록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그것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20년 가까이 함께 한 내가 조언을 하면 이제 잔소리가 되지만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시각에서 조언을 해줌으로써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경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유능한 새 코치를 얻은 셈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둘의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가을에 미현이가 귀국하면 그때쯤 해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원희는 다음주 주말에 혼자 귀국할 예정이고, 김미현은 다음주 웨그먼스LPGA 출전에 이어 그 다음주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이원희 김미현 커플은 결혼날짜만 12월12일(금요일)로 확정했을 뿐 식장은 정하지는 못한 상태다.

결혼식을 평일로 잡은 것은 하객들의 주말을 빼앗지 않겠다는 배려 차원에서다. 주례는 전 KTF와 KT사장을 역임하고 올해 창조한국당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진출한 이용경 의원을 염두에 두고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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