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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닮은 독버섯‥'붉은사슴뿔버섯' 주의"

기사승인 2012.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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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명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7일 여름철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을 영지버섯으로 잘못 알고 채취해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먹고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곰팡이 독소 중 가장 맹독성인 트리코테센을 함유한 독버섯이다. 어린 시기와 말려둔 상태에서는 영지버섯과 모양이나 색깔이 매우 유사하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중독사고를 일으켜 2명의 사망사고가 기록돼 있으며, 매년 2∼3명 정도가 재생불량성 빈혈증 등 치명적인 중독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영지버섯과 붉은사슴뿔버섯은 외관상 일반인이 구별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확인 없이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복용하는 것은 삼간다.

또한 중독사고 발생시에는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은 삼가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갈 때는 의사가 정확히 진단해 치료할 수 있도록 중독환자가 먹었던 독버섯을 반드시 가져간다.

농진청 농업미생물팀 석순자 박사는 "여름에 채취한 약용버섯을 말려두었다가 겨울에 차로 끓여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채취한 버섯은 먹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조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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