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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장서 반달가슴곰 2마리 탈출‥1마리 사살

기사승인 2012.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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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성수 기자] 경기도 용인시 한 민간 곰 사육 농장에서 6살 짜리 암컷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우리를 탈출한 가운데 그 중 한 마리가 추적중인 엽사들에 의해 탈출 3시간35분만에 사살됐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의 한 농장에서 14일 오후 사육 중이던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 이중 1마리를 추적중인 엽사들이 사살한 뒤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14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 김모(65)씨 농장에서 우리를 탈출해 달아난 곰 가운데 한 마리를 농장에서 200여m 떨어진 야산에서 오후 2시5분께 발견, 사살했다"고 밝혔다.

곰들은 김씨가 약재용으로 사육하던 6살 짜리 암컷으로 몸무게 70㎏, 키 1m30㎝에 달하고 현재 발정기를 맞아 예민한 상태"라고 전했다.

농장주 김씨는 "다른 우리에 있던 수컷과 합사시키는 과정에서 특수강 철망으로 된 낡은 우리를 뚫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등산로를 폐쇄하고 엽사 등 80여명과 사냥개 10마리를 동원해 나머지 곰 한 마리를 쫓고 있으나 비가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수색을 종료하고, 밤새 인근 주민 피해를 막기위해 농장과 출몰 예상지에 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앞서 이 농장에서는 지난 4월23일에도 35㎏가량의 어린 반달가슴곰 1마리가 탈출, 등산객의 종아리를 물어 상처를 입힌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의해 하루 만에 사살됐다.

김성수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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