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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탈출 반달곰 2마리 모두 사살‥'웅담 채취' 흔적 수사착수

기사승인 2012.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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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성수 기자] 경기도 용인의 사육장에서 지난 14일 우리를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가 14일과 15일 각각 한 마리씩 모두 사살됐다.

16일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두 마리의 반달곰은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곰 사육장에서 탈출했다.

이들 반달곰 한 마리는 탈출 당일 오후 2시5분께 사육장으로부터 200m 떨어진 야산에서 사살됐고, 또 다른 한 마리는 15일 오전 9시20분께 사육장 인근 400~500m 야산에서 발견돼 사살됐다.

한편, 경찰은 이 두 마리의 반달곰 가슴 부위에서 웅담(쓸개즙) 채취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이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경찰은 탈출한 곰 2마리가 모두 사살됨에 따라 사육장 주변 입산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이번에 탈출한 반달곰은 몸무게 70㎏, 키 1.3?의 6년생 암컷으로 발정기를 맞아 예민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사육장 주인 김씨는 "(웅담 채취용) 구멍을 뚫지 않았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김씨의 농장에서는 110마리의 곰을 사육하고 있고, 지난 4월에도 곰 1마리가 탈출해 등산객 1명을 물고 달아났다가 사살됐다.(사진 = KBS 뉴스 방송 캡쳐)

김성수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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