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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소통 개선에 '도로전광표지판' 효자 노릇 톡톡

기사승인 2012.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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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전광표지판, 시내 주요도로 7개소에 추가 설치 '12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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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내 상습정체구간 소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설치하기 시작한 '지능형 도로표지전광판'을 도시고속도로·도심 등에 이어 반포·강남대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도로 7개소에 추가 설치 중이며 오는 12월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도시고속도로 247개소, 도심 25개소, 남산권 13개소 등 총 285개소에서 지능형 도로전광표지판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강남·반포·동작대로 등 시내 주요도로에 설치한 12개소와 조만간 설치되는 7개소를 합해, 내년 초부터는 시내 주요도로 19개소에서도 지능형 도로전광표지판을 시범 서비스하게 된다.

서울시는 2002년 도시고속도로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총 157km)의 구축하고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연간 약 570억원의 교통혼잡비용 절감효과를 얻은 이후로 시내 전역으로 확대 설치해 왔다.

◆ 다양한 색상·도형 결합해 빠른 이해도와…"LED 사용으로 우천 시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VMS(Variable Message Sign)’라고도 불리는 지능형 도로전광표지판은 다양한 색상과 문자·도형이 결합된 이미지를 표출해 운전자가 교통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기존의 도로전광판은 획일적인 형태로 제작돼 도시 미관이나 보행·운전자 편의, 도로환경 등을 고려해 설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문자로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풍부하고 세밀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워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능형 도로전광표지판에는 ‘LED’가 사용되기 때문에 선명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운전자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표지판의 폭과 너비가 작다보니 도로환경에 적합한 크기를 선택해 효율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특히, 소통상황·우회도로 안내 ‘탁월’… 돌발 통제정보, 관광버스 주차 정보도 제공

지능형 도로전광표지판의 실시간 소통상황 및 우회도로 소통정보는 5분 단위로 갱신돼 빠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정체구간을 고려하여 적합한 경로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내비게이션 등에 표출되지 않는 집회·행사·폭우·폭설 등 돌발상황으로 인한 도로통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들이 급작스러운 통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끔 돕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변도로 정체를 막기 위해 광화문·경복궁 등에 설치된 지능형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관광버스 주차장 내 주차 가능면수도 안내하고 있다.

◆ 설치 전후 비교 결과, 차량통행 속도↑… 도심 내 도로전광표지판으로 연 60억원 절감

서울 도심에서는 월 평균 4∼5회 이상의 행사나 집회가 열려 수시로 도로가 통제되는데 도심에 설치된 25개 도로전광표지판은 도심 내 소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종로와 우정국로를 통제한 지난해 12월 '보신각 타종행사 시 도심 내 차량 통행속도'를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하기 전(2010년) 같은 날과 비교한 결과, 2011년 12월31일에 15.2%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얼마 전 지난 4일 시청광장에서 갑작스럽게 열린 '싸이' 공연으로 인한 도로통제 정보를 공연 이틀 전부터 표출하고, 공연 중에는 도로통제 정보 및 실시간 소통상황을 안내함으로써 도심 진입 차량의 우회를 유도한 결과, 오히려 도심통행속도가 공연 전주 평일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도심권 지능형 도로표지전광판 운영으로 운전자들이 혼잡한 도로를 효율적으로 우회하게 됨에 따라 연간 약 60억원의 혼잡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도로통제 정보, 교통정보센터 모바일웹으로 사전 확인하면 정체 피할 수 있어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지능형 도로표지전광판뿐만 아니라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모바일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를 통해서 도로통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므로 중요한 일정이 예정된 날에는 미리 확인하고 나서는 것이 좋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도로전광표지판 운영효과를 더 면밀히 분석하고 지속 업그레이드하여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게끔 돕겠다"며 "항상 길을 나서기 전 교통정보센터 모바일웹을 통한 차량통제 등 도로정보 확인을 습관화하시면 정체를 만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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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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