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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발목통증' 놔두면 큰 병 된다"

기사승인 2012.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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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운동을 하다 보면 족관절 손상이 자주 발생한다. 운동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그 중 등산으로 인해 족관절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날이 추워지면서 다른 야외 운동을 하기가 어려워 등산을 하는 인구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충분한 준비운동이나 보호장구 없이 등산을 무리하게 하면 발목이나 발에 무리가 가기 쉽다.

1일 디앤에프병원의 박정민 부원장은 이러한 손상들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자세하게 조언했다.

먼저 등산을 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10분 이상의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긴장돼 있는 근육과 인대를 풀어준 뒤 산행을 시작해야 발과 발목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에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 등을 자주 해주면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등산화는 산 속의 고르지 않은 길을 다닐 때 발목이 틀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발목까지 충분하게 올라오는 것을 선택하여 발목의 인대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포장된 평지에만 익숙해 있는 현대인의 발과 발목은 갑작스러운 산행을 할 때 발목을 효과적으로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산행 중에 심하게 발이나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우선 산행을 멈추어야 한다. 같이 동행하는 일행이 있거나 정해놓은 목적지가 있다면 쉽게 산행을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발이나 발목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산을 내려오는 길에는 더 많은 손상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산을 올라가는 길에는 무릎 주위의 근육을 주로 사용하지만 산을 내려오는 길에는 발과 발목으로 전신의 체중이 가해 지면서 더 심한 스트레스가 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산을 오르던 중에 족관절 손상이 발생돼 통증이 발생된다면 곧바로 산을 내려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발목에 염좌가 발생된 이후 통증이 감소되면 발목 염좌가 치료됐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발목 염좌 이후에 발생한 족관절의 불안정성 여부는 전문가의 정확한 검진을 통해서 그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박 부원장은 "인대 손상의 정도와 족관절의 불안정성의 정도에 따른 올바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지 않고 심한 불안정성을 동반한 족관절 염좌를 방치하게 되면 관절 내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족관절 골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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