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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독버섯 40종의 식별 상세정보 공개

기사승인 2013.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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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은 14일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독버섯 40종에 대한 식별 상세정보를 한반도 생물자원포털 내 주제별 생물자원의 '독버섯' 코너(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3601l.jsp?1=1&gbn=&search_keyword=&sch_comm_group=&sch_orderby=&page_count=1)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맹독성으로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이 있는 독우산광대버섯 등 우리나라에서 매년 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종에 대한 정보다.

자원관은 설명과 화상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를 활용해 1차적인 동정(identification, 同定)을 할 수 있게 했다.

각각의 종 정보에는 버섯의 형태적인 특징과 중독 증상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이 들어 있다.

발생 시기와 장소, 형태적인 특징 중에서 두드러진 3~4가지 특이점, 중독 증상의 유형, 독소 종류,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생물자원포털에는 독버섯에 대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독버섯과 유사한 식용버섯 등과 같이 유용한 버섯자원에 대한 정보도 함께 게재돼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김창무 박사는 "현재 제공되는 정보는 1차적인 응급조치를 위한 정보이므로 중독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곧바로 원인 버섯을 갖고 병원으로 가야한다"며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 발생시 최종적인 원인 버섯종에 대한 확인은 전문가의 도움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섯은 형태적 특징인 모양과 색깔 등에 변화가 심해서 전문가도 현장에서 식별하기가 어려워 현미경을 통한 관찰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중독사고 유발 버섯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농업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어떤 종인지에 대해 확인한 후 향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어 김 박사는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계속 실시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독버섯에 의한 중독 사고시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원인 버섯에 대한 정보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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