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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담배거세미나방 등 잡곡 병해충 약제 6종 등록

기사승인 2013.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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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명조 기자] 팥의 수량과 품질에 큰 피해를 주는 담배거세미나방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등록돼 재배농가의 걱정을 덜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잡곡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 등록시험을 수행해 최초로 팥 담배거세미나방을 방제하기 위한 약제 6종을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팥 재배면적 확대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담배거세미나방이나 파밤나방 등 나방류 해충의 발생과 피해가 늘고 있지만 그동안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등록된 약제가 없었다.

이들 해충이 잎을 갉아먹으면 광합성능력이 떨어져 꼬투리로 영양분이 이동되는 양이 적고, 특히 꼬투리를 직접 갉아 먹어 수량과 품질에 큰 피해를 준다.

농진흥은 이런 피해를 없애기 위해 2009년부터 적용약제 등록시험을 수행해 팥 담배거세미나방을 방제하기 위한 약제로 인독사카브 수화제 등 6종을 등록했다.

방제방법은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이 잎에 발생되기 시작하면 이들 약제를 1000∼2000배 정도 표기된 비율로 희석해서 수확 14일 전까지 3회 이내로 잎에 뿌리면 된다.

등록된 약제는 같은 나방류 해충인 파밤나방과 팥나방 등에도 방제약제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팥은 건강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작물로 팥죽, 찐빵, 호두과자, 팥차 등 수요가 늘면서 재배면적도 2011년 3,650ha에서 2012년 4,585ha로 크게 증가했다.

농진청 잡곡과 오인석 과장은 "최근 잡곡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해충 발생과 그 피해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수수, 조 등 잡곡 병해충 방제에 적용할 수 있는 약제등록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현장의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글로벌 시사종합 '서울투데이'(www.sulto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명조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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