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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최악 상황‥1단계 경보 '준비' 발령

기사승인 2013.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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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전력거래소는 12일 예비전력이 500만kW 밑에서 20분간 머물면서 오전 10시57분부로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애초 오전 10∼11시 2단계인 '관심'(300만∼400만kW)이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급비상조치가 비교적 일찍 적용되면서 경보단계가 한단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11시5분 현재 공급능력 7천745만kW에 전력수요는 7천321만kW를 기록하고 있다. 예비력은 424만kW(예비율 5.79%)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력거래소는 산업체 조업조정(135만kW), 전압하향조정(70만kW), 선택형 피크요금제 적용(10만kW), 민간자가발전(49만kW), 세종열병합발전소 시험운전(4만kW) 등 비상수급대책을 통해 249만kW의 전력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현재 당진복합화력발전소 3호기(발전용량 50만kW)가 전날 밤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고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20만kW)도 이날 오전 정지한 뒤 재가동됐지만 출력을 절반밖에 내지 못하고 있어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수일째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냉방수요가 늘고 휴가 기간이 끝난 산업체의 전력수요가 증가해 예비전력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후 1∼2시 예비력이 241만kW까지 떨어지면서 3단계인 '주의'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는 비상수급조치로 확보할 전력 규모도 611만kW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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