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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추락 경비행기 기체 발견‥탑승자 3명 전원 사망

기사승인 2013.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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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한명준 기자] 경북 영덕군에서 한서대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가 지난 12일 저녁 갑자기 실종돼 수색을 벌인 끝에 추락한 채 발견됐다. 탑승자 3명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께 경북 영덕군 칠보산 정상 헬기장 인근 300m지점(8부 능선)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와 윤모(28·여) 교관, 학생 배모(20)씨, 여모(23)씨 등 탑승자 3명 전원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앞서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소방헬기로 칠보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오전 7시10분께 정상 부근에서 실종 경비행기 기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그 뒤 오전 7시35분께 119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해당 경비행기 기체임을 확인했고 곧바로 탑승자 3명의 시신을 찾았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7시40분께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에서 윤씨 등이 탄 훈련용 경비행기가 교신이 두절되며 실종됐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세스나사가 제작한 C172S 기종으로 같은 날 오후 5시50분께 충남 한서대학교 비행훈련원에서 이륙해 오후 7시30분께 울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7시36분께 울진공항 관제탑과 "착륙한다"고 마지막으로 교신한 뒤 7시40분께 고래불해수욕장 인근을 지날 무렵 레이다망에서 사라졌다.

이후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가량 떨어진 칠보산 인근에서 탑승자의 휴대폰 신호가 검색됐고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소방헬기 등 장비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이 일대를 집중 수색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추락 경비행기 기체와 탑승자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명준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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