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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농기계 보관 요령 소개

기사승인 2014.06.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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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일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 옴에 따라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에 대비해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농진청에 따르면 농기계 보관 전에는 빗물이나 습기로 인해 녹슬지 않도록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집중호우를 대비해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창고로 옮겨 보관한다.

밖에 보관해야 하는 농기구의 경우,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방수 포장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둔다.

농기계가 침수됐다면 절대 시동을 걸지 않도록 한다. 아무런 조치도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내부에 있는 이물질 때문에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 누전, 합선으로 배선이 탈 우려가 있다.

침수된 농기계는 깨끗한 물로 씻어 이물질을 없애고 마른 뒤 기름칠을 한다. 그리고 주요 부위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 다음 수리 또는 교환한다.

엔진이나 기어의 오일 등 각종 윤활유와 연료는 모두 빼내어 새 것으로 바꿔 주입한다. 또한, 공기 청정기나 필터류, 손상된 전기배선 등은 새것으로 바꾼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우선 연결된 전선을 분리한 뒤 마른 걸레로 물기를 없애고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한다. 완전히 방전된 경우에는 새것으로 바꾼다.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기술자의 도움을 받는다. 침수된 농기계는 바로 정비를 해야 성능을 유지하고 과다한 수리비 지출도 막을 수 있다.

농기계 장기 보관과 정비 기술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www.naas.go.kr)의 ‘농업과학기술정보→농기계→이용정보 또는 농기계정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진청 재해예방공학과 신승엽 연구관은 "농기계는 관리만 잘 해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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