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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도 안 남은 수능, 효과적인 수면·영양 관리 필요

기사승인 2008.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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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도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극도의 간장감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몸 여기저기서 적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만성 두통과 변비 등을 호소하고 있어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수능생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구 라온연합의원의 이진수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 각성제 복용은 수면장애 등 부작용 초래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수험생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관리이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면부족 때문에 고통을 겪으며 각성제 복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각성제는 반짝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두통, 식욕부진, 수면장애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3시 전에는 잠을 자도록 하고 잠 깨고 2시간 후에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므로 기상시간을 오전 7~8시로 유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이진수 원장은 “스트레스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경우,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샤워한 다음 잠을 자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아침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수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영양섭취이다. 일반적으로 아침을 거를 경우 뇌세포의 활동이 위축돼 학습능력과 사고력,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이 원장은 “과식하면 위에 부담이 크고 소화하는데 많은 혈액이 사용되기 때문에 두뇌기능이 떨어진다”며 “배가 약간 고픈 정도를 유지하는 게 오히려 대뇌피질을 자극해 뇌 활동을 좋게 하고 학습 효과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육류보다는 생선의 섭취를 늘리고 소금 대신 식초로 맛을 내는 게 좋다. 소금은 신장과 뇌 기능을 떨어뜨리지만 식초는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준다. 수험생 식단은 우리 몸의 근육과 뇌를 이루는 주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 소화흡수가 용이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선택한다.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은 시금치 미나리 호두 호박씨 옥수수 새우 등이 있으며 등푸른 생선 등도 DHA함유가 풍부해 수험생에게 적합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은 인공 첨가물이 많아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스낵과자, 봉지라면, 피자, 스파게티 등은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이다. 또, 졸음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일시적으로 잠이 깨고 정신이 맑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불면증을 유발시키며 뇌신경을 침해해 지적능력을 저하시킨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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