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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미국 증시가 30일(현지시간) 구제금융안 재상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루 전날 하원의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 부결로 증시는 20여년 만에 최악를 기록했으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 의회지도자들이 구제금융안 통과를 위해 안간힘을 쏟으면서 이날 증시는 다시 강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1.45포인트(3.29%) 상승해 1만706.90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35포인트(4.10%), 나스닥 종합지수는 74.99포인트(3.78%) 올라 각각 1151.74, 2058.72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 달러 이상 상승, 배럴당 100 달러를 상회하며 거래됐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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