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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암검진 수검율 65.8%‥전년比 1.5p 하락

기사승인 2015.12.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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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6명은 5대 癌검진 수행…위암 1위·대장암 최저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의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이행률은 65.8%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암검진 비율은 84.3%에 달했다. 10년전 4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대장암 검진율은 조사가 시작된 2004년보다 3배 가까이 높아졌다.

암 종류별로는 위암이 7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순이었다.

다만,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만을 기준으로 미국 7.9%, 일본 16.1%에 비해 우리나라가 30.6%로 훨씬 높은 수검률을 나타났다.

선진국과 비교하면 유방암의 경우 미국 72.6%, 영국 72.1% 등보다 우리나라가 낮지만, 일본 14.7%보다는 훨씬 높았다.

자궁경부암도 미국 78.5%, 영국 78.4% 등이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특히 올해 9월부터 20대 여성으로 검진대상이 확대된 자궁경부암은 20대 여성 비율이 15.5%로, 30대(52.8%)와 40대(71.3%)보다 적었다.

올해 암검진 수검률이 하락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여파로 병원 방문을 꺼린데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암센터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은 더 분석을 해봐야 하지만, 올해 메르스가 유행하면서 병원을 안가는 분위기가 확산돼 수검률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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