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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슴마저 뭉클하다! 대한민국령 독도

기사승인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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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위 신비롭게 솟은 바위섬 독도. 그 섬에 봄이 왔다. 돌 틈 사이에 뿌리박은 야생화는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고 반공을 가르는 괭이갈매기의 날갯짓은 한결 가볍다. 그 섬에 가보자. 어느 날 문득 우리 가슴으로 들어온 섬. 지금, 독도가 설레고 있다.

소설가 최성각은 독도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이 이 섬과 관련해 아무런 추억을 지니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독도(獨島)라는 이름이 맞다.”


독도! 망망한 동해의 맨 끝에, 화산섬 울릉도에 어깨를 기댄 채 외롭게 떠 있는 국토의 막내 섬. 울릉도에서 아스라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그 섬’이 빗장을 풀고 여행객을 맞이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3일 독도 상륙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고 4월 30일부터 여행객의 방문을 허락하겠다고 밝혔다. 독도는 더 이상 등대의 불빛만 홀로 불 밝히는, 괭이갈매기의 요란한 울음과 파도의 격한 파열음만 들리는 동해의 한 점 외로운 섬이 아니다.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발을 내딛고 싶은 매력 있는 여행지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독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동경 131도 52분 22초, 북위 37도 14분 18초. 행정구역상 주소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92km. 포항에서는 262km, 울진 죽변에서는 217km 떨어져 있다. 전체 면적은 동도와 서도 그리고 36개의 새끼 바위섬을 합쳐 18만902㎡다. 한반도 3면을 둘러싼 바다에 뿌려진 3,195개의 섬 가운데 뒤에서 몇 번째 안 가는 자그마한 섬이다.

축구장의 7배, 여의도광장의 절반 크기 정도에 불과하지만 독도가 가진 생태학적·자연사적 영역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식물학자와 생태학자는 독도라는 섬 자체가 거대한 자연사박물관이라고 입을 모은다.
토지번호로 보면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이지만 지질학적으로는 독도가 울릉도의 할아버지 격. 독도는 신생대 3기인 약 460만~250만 년 전에 해저 화산 활동으로 바다 밑 약 2,000m에서 솟구쳤다. 울릉도는 140만~1만 년 전(제주도는 120만~1만 년 전)에 생성됐다.

독도는 전형적인 화산 지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곳곳에 깎아지른 절벽이 버티고 있고 기암괴석이 삐죽 튀어나와 있다. 해안에는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절벽인 해식애와 동굴인 해식동, 파도에 의해 생긴 주상절리 등이 발달했다. 가히 기암 전시장이라고 할 만하다. 코끼리를 닮은 동도의 독립문바위와 서도 끝에 높게 솟은 세로줄 무늬의 탕건봉, 50년 전까지만 해도 물개와 강치가 모여 살았던 가제바위 등 어느 것 하나 신기하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독도 주위에 뿌려진 80여 개의 암초에 세찬 파도가 들이치는 모습도 기이하다. 어떤 아름다운 섬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절경을 자랑한다.

독특한 식생 경관도 독도를 한층 신비롭게 포장한다. 독도는 제주도와 달리 빙하기에도 육지와 연결된 적이 한 번도 없는 ‘대양섬’. 그 때문에 독도에 뿌리내린 식물은 바다 건너 뭍에서 바람을 타고 건너온 씨앗에서 비롯한 것이다. 야생화 씨가 척박한 바위틈에 뿌리를 박고 꽃을 피우는 모습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신비롭고 경이롭다. 지금도 독도에는 섬제비쑥, 해국, 땅채송화, 섬바디, 섬기린초, 섬초롱꽃, 큰점나도나물, 중나리, 마디풀, 쇠비름 등 80여 종의 우리 야생화가 모진 바람 속에 꽃을 피우며 자란다.

한때는 날개하늘나리도 있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사라졌다. 이유는 이렇다. 누군가 섬에 토끼 한 쌍을 들여놓았단다. 그런데 그 토끼가 번식해 섬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은 것이다. 그러나 토끼도 사라져버렸다. 먹이가 없어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만 것이다.
또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30여 종의 온갖 새도 살고 나비와 집게벌레, 매미충, 딱정벌레 등 53종의 곤충도 서식한다. 물에는 흑돔과 개볼락 등 어류가 104종, 무척추동물과 해조류까지 포함하면 137종이 살아간다.
독도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4~5월. 온 섬 구석구석마다 야생화가 피어나고 절벽과 바위는 괭이갈매기의 둥지와 알로 뒤덮인다. 독도는 괭이갈매기의 산란장. 개밀 잎을 물어다 절벽 틈새마다 둥지를 틀고 알을 품는다. 독도의 괭이갈매기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선과 군함, 여객선을 가리지 않고 배가 보일라치면 세찬 날갯짓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어느 날 문득 대한민국의 끝에서 중심으로 불쑥 들어선 독도.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분명한 이 땅에 어떤가, 한 번쯤 가서 뜨거운 가슴으로 발을 내디뎌볼 만하지 않은가.

이래도 너희 땅이라고 우길래?
알고 가면 더 좋은 독도 역사

일본이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명명백백한 대한민국 땅. 일단 독도 여행에 앞서 독도의 역사를 알아보자. 독도는 울릉도와 관련지어 살펴야 한다. 우산국이 신라에 정벌된 것은 지증왕 13년(512). 신라의 이사부가 울릉도를 정벌해 신라에 귀속시켰다. 이 사실은 <삼국사기> ‘신라본기’ 지증왕 13년조에 “6월에 우산국이 신라에 속했으며 해마다 토산물을 바쳐왔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후 우산국 대신 울릉도라는 명칭이 정착함에 따라 우산이라는 명칭은 독도를 가리키는 말로 변하게 된다. 세종 14년(143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 울진현조에서도 “우산, 무릉의 두 섬은 울진현 바로 동쪽 바다 가운데 있는데 두 섬의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일기가 청명하면 서로 바라볼 수 있다(于山武陵二島 在縣正東海中 二島相 玄不遠 風日淸的 則可望見)”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우산은 독도를, 무릉은 울릉도를 가리킨다. <정종실록>에서는 독도를 ‘가지도(可支島)’라고 불렀다. 독도에는 해려(강치)가 많이 서식하는데, 당시 해려를 가제라 불렀고 이를 한자로 ‘가지(可支)’라고 쓴 것이다.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으로 만든 ‘조선국 지도’. 울릉도와 독도가 분명히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한편 조선은 한때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모든 섬에 공도 정책을 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 일본 어민의 출어가 잦아지자 1693년 안용복은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받고 일본 어부의 어로 활동을 금지토록 했다.

강원도 울진현에 속하던 독도를 1900년 고종 황제의 칙령 41조에 따라 울릉군의 한 부속 도서로 하여 강원도에 공식 편입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1905년에 시마네 현에 편입시켰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5년이나 앞선 것이다.

독도라는 명칭이 처음 공식으로 사용된 것은 1906년 울릉도 군수 심흥택에 의해서다. 현재 ‘독도(獨島)’로 표기되는 독도는 ‘돌섬’이 초기 이주민에 의해 ‘독섬’으로 발음되면서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후 192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상북도에 편입되었고 2000년 4월 7일을 기점으로 주소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산 1~37번지로 정했다.

독도 여행 준비 노하우
독도 가는 길, 이렇게 준비하자

독도 여정은 쉽지만은 않다. 오랜 육로 이동과 뱃길을 감수해야 한다. 출발지는 동해 묵호항과 경북 포항. 먼저 이 두 곳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까지 간 후 다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서울을 기준으로 할 때, 묵호까지는 자동차로 3시간, 포항까지는 4~5시간이 걸린다. 묵호와 포항에서 울릉도까지는 배로 2시간 30분~3시간 거리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유람선으로 2시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묵호를 거쳐 독도까지 간다면 최소 8~9시간이 걸린다는 계산이다.

비용도 만만찮다. 묵호~울릉도 간 왕복 8만500원, 포항~울릉도 10만7,000원이다. 울릉도~독도 간 왕복 운임은 3만7,500원. 뱃삯만 왕복 12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여기에 숙박비와 식비, 현지 여행비 등을 더하면 1인당 최소 20만~30만원의 비용이 든다.

따라서 울릉도·독도를 처음 찾는 여행자라면 패키지 상품이 편하다. 교통비, 울릉도 해상관광과 육로 일주, 독도 유람선 관광, 숙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대략 20만~30만원대다.

예약은 빠를수록 좋다. 독도의 입도 제한을 완화한다는 문화재청의 발표가 나자 관련 여행 업계에는 독도 관광 상품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울릉도에서 독도를 운항하는 배편은 210명 정원의 삼봉호(106t급). 하루 2회(07:40, 14:00) 운항한다. 여기에 최근 독도 관광을 원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묵호와 울릉도를 오가는 선플라워호(정원 845명, 2390t급)가 투입돼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개발관광여행사를 운영하는 최정환 사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울릉도를 찾는 사람은 30% 가량 증가했다. 독도 유람선 예약률도 50% 이상 늘어났다.

울릉도의 숙박 시설 예약률도 급증하고 있다. 한 달 전 예약은 필수다.예약 후, 출발 전 확인 전화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울릉도·독도 여행은 날씨가 중요하다. 파도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울릉도행 배가 뜨지 못한다. 여행사는 여행객에게 하루 전에 출발 확인 전화를 해준다. 날씨가 나빠서 울릉도로 배가 못 들어가면 참가비는 전액 환불해 준다. 오늘 배가 못 들어간다고 내일로 연기가 되는 경우는 없다. 내일 예약자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객실에는 비누와 수건만 있다. 환경 문제 때문에 샴푸와 린스, 면도기, 치약, 칫솔 등은 비치되어 있지 않다.

독도행 유람선을 탔다고 해서 반드시 독도를 밟을 수 있다는 기대는 접도록 하자. 독도의 기상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섬에 안전하게 접근해 배를 댈 수 있는 날은 1년에 40일 정도에 불과하다. 정부가 최근 방침을 정한 1회 70명, 1일 2회 140명 선의 입도 인원 제한 조치도 걸림돌이다.


눈에 띄는 패키지 상품

●울릉닷컴(1544-7644, www.outdoor7.com) 매주 금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다. 묵호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 해상일주와 육로관광을 즐긴 후 독도를 선회 관광한 후 돌아온다. 24만9000원
●테마21(02-549-9889, www.iloveullung.co.kr) 매주 금요일에 떠나는 독도·울릉도 2박 3일 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다. 묵호항에서 출발해 울릉도까지 간 다음, 다음 날 쾌속선인 한겨레호를 타고 독도를 방문한다. 28만~30만5000원
●비타민여행사(02-736-9111, www.ktxtour.co.kr) 서울역에서 오전 5시 30분 고속열차로 출발해 동대구역 도착(07:10), 포항에서 울릉도로 들어간다. 대아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독도 선회 관광(2회)을 즐긴 후 포항을 거쳐 고속열차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온다. 1박 2일 일정이며 매일 출발한다. 버스를 이용한 2박 3일 상품도 판매한다. 매주 화·목·토 출발. 29만9800~30만9000원
●독도관광여행사(02-771-8845, www.dokdotour.com) 포항에서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의 울릉도·독도 상품을 판매한다. 서울에서 새벽 5시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해 포항에서 오전 10시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에 들어간다. 울릉도 해상일주와 육로관광, 독도 유람선 관광을 포함해 20만~30만원.


독도 입도 절차
한결 간편해졌네


문화재청은 독도 개방 조치에 이어 지난 23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에 대한 일반인의 출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독도 관리 기준’을 발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천연보호구역으로 제한 지역이었던 동도(2만531평)는 24일부터 신고만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서도는 여전히 출입이 제한된다. 관람 인원은 기존 하루 70명에서 1회 70명, 하루 140명으로 정해졌다. 관람 예약제와 안내 제도 등 세부 사항은 울릉군 조례 등으로 추후 제정토록 했다.

문화재청은 그러나 최소한의 안전시설과 관광 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천연기념물 보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본격적인 독도 관광은 4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 관람 시간은 일출 2시간 이후부터 일몰 2시간 전까지로 제한되며 행정 또는 군사 목적 이외에는 섬에서 숙박이나 체류를 할 수 없다.

이를 위해 건축가 승효상 씨가 용역을 맡아 안내판, 계단,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등대, 헬기장, 접안 시설 등은 연말까지 새롭게 꾸밀 방침이다.

정부가 독도 입도를 전면 허용키로 하기 전까지 독도를 밟는 일은 상당히 어려웠다. 해당 지자체를 거쳐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고 허가 장소 이외는 촬영을 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입도 신청을 할 경우에도 승인신청서 1부와 신청자 명단 1부, 입도(운항 포함) 때 안전책임각서 1부, 민간 선박 이용 때는 항로임시변경허가서 1부를 제출해야 했으며 학술 연구조사는 그 목적과 내용, 장비 등을 기입한 서류를 추가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독도 입도 허용 이후 독도 입도 절차는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기 때문에 원하는 여행객 누구나 울릉군청에 입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여행사에서 신청을 대신해 주기도 한다.
 
숙박
울릉도·독도 여행에서 가장 난감한 부분은 아무래도 숙박지 문제다. 도동항 주변에 몰려 있는 장급 여관과 모텔은 쾌적한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종합 휴양 리조트인 대아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울릉도·독도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썩 괜찮은 숙소.

대아리조트(02-518-5000, www.daearesort.com) 전망 좋은 지중해풍 리조트로 울릉읍 사동에 있다. 지난해 6월에 문을 열었다. 도동에서 택시로 10분 거리. 시설은 특급 호텔 수준이다. 모든 객실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베란다가 있다. 바닷물을 끌어올려 조성한 인공 해수풀장, 야외 공연장, 해안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서 있다. 한실 7만원, 양실 8만원, VIP실 12만원

추산일가(054-791-7788) 투막집이 정겨운 숙박 시설. 송곳산(추산)을 배경으로 까마득한 해안절벽 위에 있다. 통나무로 지은 절벽식당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기가 막히다. 울릉도 전통 가옥인 투막집인데 황토와 통나무를 사용해 아늑한 느낌이다. 별장 형태의 투막집 5채(12만원)와 황토방 9실(5만원)이 있다.

기타 울릉읍 사동리의 울릉마리나관광호텔(054-791-0020)은 깔끔한 객실과 한식당, 노래방, 방갈로, 회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구미의 울릉리조텔(054-791-7744)은 바다와 가까워 전망이 좋은 곳. 남양의 남양장(054-791-7722), 태하의 동백장(054-791-5339) 등도 깨끗하다.
 
맛집

약소불고기 울릉도의 대표 먹을거리. 울릉도의 소는 운 좋게도 산채와 약초가 주 사료다. 볏집도 할 수 없는데다 사료를 먹이려면 육지에서 운반해야 해서 그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울릉도에 널려 있는 산채와 약초를 먹여 키운 누렁이 한우의 육질이 최상급이다. 울릉약소숯불가든(054-791-0990), 향우촌(054-791-0686) 등이 유명하다. 1인분 1만5000원

약초해장국 도동항 근처 99식당(054-791-2287)은 사골을 푹 삶은 물에 물엉겅퀴, 어성초, 토란 등의 약재를 넣은 ‘약초해장국’을 맛볼 수 있는 곳. 여군 출신의 김금숙 씨가 운영한다. 약초해장국은 뱃멀미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니 울릉도에서 출발 전에 먹어둘 만하다. 6000원

홍합밥 홍합을 잘게 썰어 넣어 밥을 짓는다. 명이나물, 고비나물 등을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군청 옆 보배식당(054-791-2683)이 잘한다. 1만원

기타 두꺼비집(054-791-1312)의 오징어불고기, 저동제일숯불갈비(054-791-1362)의 홍합불고기, 신애식당(054-791-0095)의 따개비칼국수, 나리분지에 있는 나리촌(054-791-6082)의 더덕무침과 씨앗술 등도 별미다.

발췌 : 삼성 애니카라이프 > 혼자 떠나는 여행

 

 

 

서울투데이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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