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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ㆍ도다리 확실하게 구별하는 법

기사승인 2015.05.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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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ㆍ도다리 구별법

"광어, 도다리" 공방이 한 때 정치권에서 흥미를 끌었었다.

서울 효자동에 횟집 개업을 준비중인 이강철(李康哲) 청와대 정무특보가 "자신은 명예직이기 때문에 이 횟집을 개업하는 것이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배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 인권위원장이 "광어나 도다리가 웃을 일"이라고 말해 "광어 도다리"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는 한동안 광어, 도다리와 관련한 게시물이 제법 눈에 띄었다.

그 중 에는 "근데 광어와 도다리는 어떻게 다른 가요?"라는 질문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광어, 도다리 구별법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독자 여러분들은 광어와 도다리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으신지요. 구별법 가운데는 "좌광우도"라는 것이 거의 정설로 자리 잡고 있다.

물고기를 정면에서 바라봐서 "눈이 왼쪽에 쏠려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라는 뜻 이다.

아래 사진 두장은 이렇게 광어 도다리를 구별할 때 참고로 보라며 따라 다니는 이미지다. 근데 사진만 보고는 눈의 위치가 오른 쪽, 왼쪽으로 쏠려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

 

▲도다리(가자미과)▲

 

▲넙치(광어)▲

그러면 맨위의 사진을 볼까. 귀엽게 생긴 이 녀석은 "인터넷 바다낚시"에 올라온 도다리의 모습이다. 눈이 오른쪽으로 쏠려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좀 더 명확한 광어, 도다리 구별법은 없을까?

그렇자면 사전적인 구분법과 가장 손쉽게 알아보는 법 등에 대해 파고들어보자.

먼저 광어와 넙치는 같은 표현이다.

따라서 광어와 도다리, 가자미 세 종류만 구분하면 된다.

가장 흔히 듣는 말은 ‘광어는 눈이 왼쪽, 도다리는 오른쪽에 달렸다’. 대부분 이렇게 구분하면 맞지만 치어일 때는 구분이 어렵다.

광어는 치어의 경우 눈이 오른쪽에 달려 있다. 그러다가 크면서 왼쪽으로 돌아간다.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외우는 방법도 있다.

"왼쪽=광어, 오른쪽=도다리" 두 글자, 세 글자로 연결해 외우면 쉽다. 가자미는 크기가 다소 작으며 눈이 오른쪽에 붙어 있다.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도다리는 가자미목 붕넙치과의 물고기로 몸길이 30㎝에 수심 200m의 해저에 서식한다.

몸은 마름모꼴이고 빛깔은 일반적으로 회색이거나 황갈색이며, 옆구리에는 크고 작은 부정형의 암갈색 반점이 퍼져 있다.

두 눈은 몸의 오른쪽에 돌출돼 있고 두 눈 사이에는 뼈와 같은 물질의 돌기가 있으며 눈이 없는 쪽은 흰색이다.

가자미는 경골어류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총칭이다. 길이 10㎝ 정도 되는 것부터 길이 2m 이상, 무게 200㎏이 넘는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몸빛은 암갈색 또는 황갈색인데, 드물게 등지느러미나 꼬리지느러미에 선명한 얼룩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가자미과 물고기는 참서대 아목(亞目) 넙치과의 물고기와 함께 형태가 매우 특이해 총칭 "이체류(異體類)"라고도 한다.

광어(넙치)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다물고기의 한무리 또는 가자미과의 단일 품종을 가리키기도 한다.

넙치류는 몸 왼쪽(배쪽을 아래로 할 경우)에 눈이 붙어 있는 한 무리로서 오른쪽에 눈이 있는 가자미류와 가장 쉽게 구별이 된다.

● 자연산과 양식광어의 구별법

그냥보기엔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구별이 가지 않지만..

▶ 자연산 광어 → 자연산 광어의 배는 배가 하얗고 이물질 등이 없다.

-광어를 뒤집어 배를보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즉 하얀 배가 자연산이다. -이곳저곳 헤엄쳐서 돌아다니므로 배에 이끼 등 이물질이 끼지 않는다. -자연산 광어의 배는 순백색이다.

▶ 양식 광어 → 양식광어의 배는 물이끼(검푸른색)가 있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으므로 배에 이끼 등 이물질이 생기는 것임.

서울투데이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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