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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채소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 확립"

기사승인 2016.1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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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매뉴얼 만들어 관련 기술 확대 보급에 나서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농촌진흥청은 (주)미래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어린잎채소의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해 보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농촌진흥청

어린잎채소는 잎이 완전히 성숙하기 전에 수확하는 10cm 이내의 잎채소로 샐러드, 비빔밥 및 나물용 채소로 이용이 늘고 있다.

조직이 연한 잎을 수확하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가 어렵고 미생물 증식이 빨라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 확립한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는 일반 농산물의 경우, 수확→예냉→포장→출하 단계이며 신선편이 농산물은 예냉 뒤 세척→탈수 단계가 추가된다.

어린잎채소의 수확은 잎 길이가 10cm 이하일 때 수확하고 수확할 때 사용하는 칼은 토양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흙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수확 후에는 5℃ 이하로 유지되는 예냉실로 이동해 선도저하를 방지한다.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0.02~0.03mm 두께의 PE(폴리에틸렌) 필름에 어린잎채소를 담은 후 품온1)을 낮춘다.

신선편이 농산물로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3단계 세척(1차 : 이물질 제거/버블, 2차 : 60ppm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침지, 3차 : 헹굼/침지)을 각 2분~5분 실시하며 회전식탈수를 950rpm, 30초~70초 실시한다.

일반 농산물 포장을 위한 작업장 온도는 15℃~18℃, 신선편이 농산물 세척 및 포장을 위한 작업장 온도는 10℃ 이하로 관리하며 완제품을 출하할 때는 저온유통을 실시한다.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적용한 어린잎채소의 품질유지기간은 저온(5℃) 유통 기존 9일에서 11일까지 늘릴 수 있다.

농진청은 수확부터 유통에 이르는 수확 후 품질관리기술을 정리한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 및 유통현장에서 기술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달 13일에는 (주)미래원(경기도 평택시)에서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어린잎채소 수확 후 품질관리기술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한다.

농진청 저장유통과 최지원 농업연구사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체 시스템을 포괄한 수확 후 관리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어린잎채소가 공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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