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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WMD, 국지도발 위협 대비‥주요 무기체계 전력화

기사승인 2017.01.24  13: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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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장거리공대지유도탄(타우러스)·전술함대지유도탄·230mm급다련장 등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국방부는 북한 핵·WMD,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협과 미래 전장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협 우선순위와 '싸우는 방법'에 근거한 전력증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2017년 북한 핵.WMD, 국지도발 위협 대비 전력화 주요 무기체계

국방부는 최근 '2016 국방백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점증하는 북핵·WMD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3축체계 한국형 3축체계란 북핵 WMD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의 독자적인 억제, 대응능력을 일컫는 것으로, 킬체인(Kill Chain) ·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 대량응징보복체계(KMPR)가 있다.

또한 북한의 국지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원점과 지원 및 지휘 세력을 제거해 추가 도발 의지를 분쇄할 수 있는 감시·정찰·타격 전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도에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타우러스), 전술함대지유도탄 등 20여개의 신규 무기체계와 230mm급다련장 등 30여개를 추가 전력화했으며, 2017년도에는 '화생방정찰차-Ⅱ,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 울산급 호위함, 2.75'유도로켓 등 10여개의 신규 무기체계를 전력화할 예정이다.

사거리가 500여km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타우러스)은 공군 주력전투기인 F-15K에 장착해 북한의 핵·WMD 도발 징후 포착 시 신속하게 원점을 타격할 수 있다.

특히,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고 군용 GPS가 탑재돼 있어 북한의 탐지 및 전파 교란에도 목표물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두께 3m의 철근 콘크리트 관통력과 오차범위 3m의 목표물 타격력을 갖추고 있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 등 지상시설을 효과적이고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다.

사거리가 150여 km인 전술함대지 유도탄은 호위함 호위함 : 평시 경비 및 초계임무를 수행하는 전력으로 대함전, 대잠전, 대공전 능력을 갖췄다(1,500∼3,000톤)에 장착되어 북한 미사일 위협 시 타격 수단으로 운용될 것이다.

탄두에 자탄이 수백여 개가 내장돼 있어 축구장 약 2배 면적의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으며 수 센티미터 이상의 장갑을 뚫을 수 있어 차량 및 지상시설 등을 타격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가 80km인 230mm급다련장은 북한의 화력도발 시 장사정포 및 신형 300mm방사포 등을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230mm급다련장과 함께 전력화된 신형 유도탄은 사격 오차 범위가 10여m 이내이며, 탄두에 자탄이 300여 개가 내장돼 있어 축구장 3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또한 230mm급 다련장은 신형 유도탄 이외에도 기존 130mm로켓탄, MLRS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대구경 다련장 로켓체계) : 대구경(227mm) 장사정(45km) 대장갑 공격능력을 구비한 고위력의 로켓탄과 육군미사일, 이를 저장 및 발사하기 위한 발사관 묶음(pod), 탑재 장갑차, 사격통제장비 및 탄약운반차량 등으로 구성된 무기체계탄까지 운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올해 국방부가 북한의 핵·WMD, 국지도발 위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력화하는 주요 무기체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화생방전과 테러 위협, 유독가스 누출 사고 시 운용할 수 있는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는 북한의 핵·WMD 위협 대비 전력이다.

수 km의 원거리에서도 화학작용제 탐지가 가능하고 분리 운용중인 화학 및 생물학정찰체계를 통합함으로써 화생방 작전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둘째, 휴전선 일대 전개된 장비를 식별해 북한 도발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는 핵심 표적정보를 획득하고 사단 타격수단과 연계함으로써 화력도발 대비태세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는 지상감시장비(TOD 등)를 운용하는 GOP 사단의 한정된 감시능력을 대폭 보강했으며, 한국형 산악지형을 고려해 포장되지 않은 야지에서도 자동으로 이·착륙 할 수 있는 비행능력을 갖췄다.

셋째, 잠수함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이 1.5배 이상 향상된 울산급 호위함은 현재 운용 중인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전력으로, 2017년도에 해군에서 인수하여 전·평시 한반도 해역 방어를 위한 주력함으로 운용할 것이다.

특히 소음이 작은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추진전동기 + 개스터빈)와 TASS(예인선배열음탐기) TASS(Towed Array Sonar System, 예인선배열음탐기) : 적 잠수함을 조기에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저주파 수동음탐 체계로서 저소음화되는 잠수함의 장거리 탐지를 위한 정밀 신호처리 기술, 개별 신호의 분리추적 및 표적운동분석(TMA) 등의 고도의 정보처리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정보수집체계, 장거리대잠어뢰(ASROC) ASROC(Anti-Submarine Rocket, 대잠로켓) : 잠수함을 파괴하기 위하여 해상함정으로부터 발사되는 로켓추진 어뢰(홍상어)를 탑재함으로써 북한 잠수함을 효과적으로 탐지 및 공격 할 수 있다.

넷째,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해상 침투수단을 타격할 수 있는 2.75“유도로켓은 접적 해역과 서북도서에 배치되어 북한의 도서 기습강점 등 국지도발 시 침투하는 적을 차단, 격멸할 수 있다.

표적 탐지 및 발사 통제 장치가 차량에 탑재돼 북한 공기부양정의 상륙 예상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할 수 있으며, 장착된 고성능 탐색기로 침투하는 다수의 북한 공기부양정을 탐지하여 해상에서 명중시킬 수 있다.

국방부 남궁우용 전력계획과장은 "날로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핵·WMD, 국지도발 위협의 증대는 우리나라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현실적 위협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전력증강 방향에 따라 사업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방위사업청의 서혁 계획총괄팀장은 "2017년 예산을 반영해 추진하는 190여개 사업이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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