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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 3·4로 시작하는 새 주민증 발급‥2000년생부터

기사승인 2017.02.01  0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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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다음 달부터 '0001XX-3…' 또는 '0001XX-4…' 형태의 주민등록번호가 표기된 새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31일 대전 자치구에 따르면 2000년 1월에 출생 신고된 청소년에게 다음 달 1일부터 주민등록증이 나온다.

현행 주민등록법에는 관할 구역에 주민 등록한 사람 중 17살 이상이면 주민등록증을 받게 돼 있다. 재외국민이나 다른 나라에 머무는 사람은 제외된다.

2000년 1월에 태어나 현재 국내에 있는 사람은 모두 지난달에 열일곱번째 생일을 맞아 발급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출생신고 당시 이들에게는 생년월일을 뜻하는 여섯자리 숫자 이후 '3'(남자)이나 '4'(여자)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를 줬다. 기존 1900년대 출생자와 구분하기 위해서다.

대전의 새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1천959명(남자 995명·여자 964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에서 학생증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해 준 증명서(사진이 붙어있어야 함)로 본인 확인을 받아야 한다.

17세 이상의 세대원·배우자·직계혈족·형제자매 등이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동행해도 된다.

6개월 안에 찍은 상반신 사진(3㎝*4㎝ 또는 3.5㎝*4.5㎝)도 필요하다. 귀와 눈썹이 보여야 하며, 모자는 벗고 있어야 한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일정한 기간 안에 신청해 받아야 한다. 1년 정도의 시간을 주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제때 발급받지 않으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우리 국민이 주민등록번호를 받기 시작한 것은 1968년이다.

남자 1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고, 여자 1호는 육영수 여사다. 서울 청와대 주변부터 시작해 제주도까지 국민이 거주지에 따라 번호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지금은 주민등록번호와 거주지역이 연관돼 있지 않다"며 "주민등록 말소로 번호가 비워지면 지역에 상관없이 채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주민등록 공식 인구는 196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3천44만4천881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인구는 5천169만6천216명이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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