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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사퇴‥"혁신의 길 찾겠다"

기사승인 2018.06.14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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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패배 책임 통감…개혁보수 신념에는 변함 없다"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13 지방선거와 전국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0석'의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동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떠나고 있다. 유 공동대표는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날 사퇴의사를 밝혔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바른미래당 사무실(구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직을 물러나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라면서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유 대표는 "처절하게 무너진 보수 정치를 어떻게 살려낼지, 보수의 가치와 보수정치 혁신의 길을 찾겠다"라면서 "개혁보수의 길만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라고도 말했다.

유 대표는 "보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쳤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바른정당 창당 때부터 '참신한 보수'를 자처하며 자유한국당의 대안 보수 세력을 표방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과의 경쟁은 커녕 일부 비례투표의 경우 정의당에도 지지율이 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13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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