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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아열대 채소 '오크라' 수확 한창‥"다이어트·피부에 좋아"

기사승인 2018.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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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농가소득작목' 선정…집중 육성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요즘 충남 당진시 면천면 상성리 아삽‧야콘농원(대표 이명옥)에서 아열대 채소인 오크라 수확이 한창이다.

▲ 충남 당진시 면천면 상성리 아삽‧야콘농원 오크라 수확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올해 아삽‧야콘농원 내 2천500㎡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노지에서는 2t 정도 오크라 생산이 예상된다.

오크라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농가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오크라는 칼륨과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삽·야콘농원 이명옥 대표가 갓 수확한 아열대 채소 오크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특히 피부미용에 좋아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즐겨 먹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열대 의학 저널에 따르면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인슐린 수치 등을 낮춰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크라는 생으로 그냥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다.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해 볶아 먹거나 카레 요리에도 넣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인 오크라는 여성의 손가락처럼 모양이 예뻐 유럽에서는 '핑거 레이디'로 불린다. 고추와도 생김새가 비슷해 '거꾸로 자라는 고추'로 일컫기도 한다.

올해로 6년째 오크라를 재배하는 이명옥 대표는 "기후 온난화에 맞는 아열대성 신 소득 작목을 찾던 중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으로 오크라를 재배하고 있다"며 "젊은층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용으로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아삽‧야콘농원은 소비자들에게 오크라를 상자(1㎏들이)당 8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 041-356-4335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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