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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권오을 경북도당위원장 '림프癌' 투병‥항암치료 중

기사승인 2019.04.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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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발전 걱정으로 완치의지 불태워…"하루속히 癌 극복하고 숙명적 일들 다할 것"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권오을(63)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최근 '림프암(癌)'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맨 오른쪽)이 지난 1월20일 경북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바른미래당 경상북도당 제공]

권 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1982년)와 고려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1990년)를 졸업했다.

그는 1991~1995년 제4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1996년 안동지역에서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16대와 2004년 4월에 치러진 제17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2007년 말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캠프 유세단장을 지냈다.

제18대 국회에서는 후반기 사무총장(장관급)에 임명됐다. 이후 2012년 말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을 보좌해 부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캠프에서도 총괄본부장을 지냈다.

또한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경상북도지사에 도전(10.19%·143,409표·3위)했지만 낙선했고, 현재는 바른미래당 원외대표 겸 경북도당 위원장이다.

권 위원장은 림프암 투병으로 항암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물론 고향 안동과 당의 미래를 위해 쉼 없는 열정을 보이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생일을 맞아 지난 3월11일 부인과 손자를 안고 즐거운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오을 위원장 제공]

그는 2019년 경북도당 신년교례회에서 보수 개혁은 대한민국 국민의 명령으로 국민을 위하는 정치혁신을 약속하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 인재대국, 지식강국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권 위원장은 "경북과 대구에서는 농업종사자만 늘고 산업 전(全) 부분에서 종사자가 줄어드는 산업구조 붕괴는 경북과 대구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구조가 무너지는 현 상황을 문재인 정부는 직시하고 경북과 대구를 산업구조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특별 지원 대상 지역으로 분류해 경북과 대구의 홀대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정부 정책과 관련해 "대표적으로 정신문화 수도 안동에 겉맞는 창조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지식정보센터'등을 유치해 안동시가 대한민국의 인재대국, 지식강국으로 도약하는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국민이 보수가 개혁해야 한다는 명령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암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권오을이 정치하는 것은 오로지 경제 폭망, 안보 불안, 외교 참사, 내로남불 정치, 적폐청산이 적폐를 쌓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정부연구단의 포항지진 관련 발표에 대해서도 정부의 사과와 구체적인 보상을 요구했다.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3월8일 경기도 수원 선관위 연수원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바른미래당 경상북도당 제공]

권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조사단의 발표로 인해 포항시민이 국가사업의 '피해자'임이 명백해졌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포항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피해보상을 향한 시민들의 기나긴 투쟁을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해 주민들이 원한다면 적정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해서 피해주민 전부에 대한 이주대책을 마련하는 것까지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포항지진이 천재가 아닌 인재로 판명된 이상 정부는 포항지진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피해주민들에게 구체적 보상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 "'유발지진'의 가능성을 낮게 본 실무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범사회적 기구인 미세먼지 기구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도 원점부터 재검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위원장은 최근 서울 아산병원에서 정기적 항암치료와 함께 부인의 극진한 간병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본지 서울투데이 김중근 회장은 지난 3월23일 오후 투병중인 병원을 찾아 권 위원장을 병문안하고 약 1시간 30여분 동안 담소를 나누며 심심한 위로와 빠른 쾌차를 기원했다.

권 위장은 "빠른 회복을 육체적으로 느낀다"며 "하루속히 암을 극복하고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 스스로 내 평생 하던 일터(정계 복귀)로 돌아가서 못다한 숙명적인 일들을 다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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