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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아이' 3년前 마약 의혹, YG 양현석 사퇴‥경찰 전담팀 구성

기사승인 2019.06.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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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치욕적인 말 더 이상은 힘들어…진실 밝혀질 것"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소속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증인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 양현석(50) 대표프로듀서가 14일 사퇴했다.

▲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자료사진]

양 YG 대표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와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만이다.

양 대표는 YG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입장문에서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이야기되는 상황에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 의혹은 전면 부인하면서 경찰 수사에 대비하되, YG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동생인 양민석(46) YG 대표도 함께 사퇴 의사를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3년 전, 소속 가수인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경찰에 언급한 한서희 씨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전면 수사를 공식화하고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수사의 시작은 '비아이'의 마약 거래 의혹이다.

경찰은 "한씨가 2016년 8월30일, 3차 조사 당시 'LSD 10개를 비아이에게 건넸다'는 자필 기록을 남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핵심이 양현석 대표가 "증거를 인멸하고 범행을 덮으려 했던 의혹"이라며, "양 대표 조사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당시 마약을 건넸다는 한씨의 진술을 첩보보고로만 남긴 채 내사 종결한 경찰관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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