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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재 안전 특별조사‥소방시설 불량·불법 증축 등 6만건 적발

기사승인 2020.01.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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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실시, 위법 사항 6만여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12월22일 새벽 발생한 북구 두암동 모텔 화재사고와 관련,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함께 다중 이용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전문가를 포함한 38개 반 130명의 점검반을 편성, 화재 위험성이 높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등 2만9천567곳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만4천506곳에서 소화기 내용연수 경과·감지기 단선·유도등 미점등·배관 노후 등 소방시설 불량, 불법 증축, 누전 차단기 미설치, LPG 용기 옥내 보관 등 5만9천868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

분야별로는 소방 70.4%(4만2천175건), 건축 15.8%(9천450건), 전기 12.4%(7천403건), 가스 1.4%(840건) 등이다.

91.2%는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했고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했다.

소방본부는 조사에서 위험요인 사전 점검·제거, 관리 책임 강화, 안전 의식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2년간 공장·업무시설·교육 연구시설 등도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할 계획이다.

황기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조사 결과를 예방정책에 반영해 화재 피해 최소화, 신속한 인명구조 등 시민 안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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