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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號, 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트로피와 함께 '금의환향'

기사승인 2020.01.28  1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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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첫 우승-올림픽 출전권 획득 등 두 마리 토끼 사냥 성공

김학범 감독 "2012년 올림픽 동메달 기록 깨고 싶다"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김학범(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일정을 모두 끝내고 28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 26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승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사상 첫 대회 우승에 성공한 선수들과 김학범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과 역대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이날 빛나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금의환향했다.

U-23 대표팀은 AFC U-23 챔피언십에서 6전 전승의 화려한 성적으로 역대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6전 전승의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까지 확보하는 금자탑도 세웠다. 통산 11번째이자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었다.

이날 입국장에는 김학범호의 쾌거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전무 등 협회 관계자들이 모두 출동해 선수단을 반겼다.

김 감독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과 힘을 합쳐서 얻은 우승이라 더 값지다"라며 "도쿄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거둔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 이동경(울산 현대·10번)이 23일 오전(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끝난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후반 31분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우승이라는 것은 좋은 일이다. 선수들과 힘을 합쳐서 얻은 우승이라 더 값지다"며 "매 경기가 고비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을 경기 때마다 많이 바꾸면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해줘서 승리를 이어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에 나설 와일드카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올림픽 조 추첨이 남아 있는 만큼 일단 좀 기다려야 한다. 조별리그 상대가 나온 다음에 상대를 분석한 뒤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필요할지 봐야 한다. 지금은 생각을 안 하고 있다. 물어봐도 얘기해줄 수 없다. 4월20일 조 추첨 이후에 윤곽이 잡힐 것 같다"고 설명했다.

23명의 태극전사 가운데 해외파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정승원, 김대원(이상 대구), 엄원상(광주), 이동준, 김진규(이상 부산), 강윤성(제주), 맹성웅(안양) 등 9명은 전지훈련 등 소속팀 일정에 참가하느라 태국 현지에서 해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공항에는 송범근(전북), 안찬기(인천대), 김진야(서울), 원두재, 이동경, 이상민, 김태현(이상 울산), 김재우, 정태욱(이상 대구), 이유현(전남), 오세훈(상주), 조규성(안양), 윤종규(서울), 김동현(성남) 등 14명이 김학범 감독과 함께 귀국했다.

인천공항 환영식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18명)에 포함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9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동준이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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