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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국당 탈당‥전광훈 목사와 신당 창당 추진

기사승인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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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나무, "전광훈·김문수 '한국당 무능' 발언은 불법 선거운동"…경찰에 또 고발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김문수(69) 전 경기지사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왼쪽)와 2019년 12월25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당 관계자는 30일 "김 전 지사가 어제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7일 한국당이 추진하는 보수통합이 이른바 '광장 세력'을 도외시하고 있다며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지사가 차리는 신당의 이름은 '자유통일당'(가칭)으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후원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목사가 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당했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왼쪽)와 2019년 12월25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날 평화나무 관계자는 "서울 종로경찰서에 30일 전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화나무가 경찰에 전 목사를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전 목사와 김 전 지사가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불법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가 있다는게 평화나무의 주장이다. 

평화나무는 전 목사 등이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와 28일 서울 용산구의 한 교회에서 진행된 '자유대연합 대회'에서 자유한국당의 무능함을 비난하며 자신들이 새롭게 창당할 신당 가칭 '자유통일당'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것이 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나무는 뿐만 아니라 전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이 아닌 다른 교단의 목사 안수증으로 이 교단의 총회장에 선출된 것으로 보이는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 자신이 안양대학교와 안양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적었지만 이것이 실제와 다르다며 사기 혐의로도 고발한 바 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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