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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中 이틀째 사망자 80명 넘어‥확진 2천656명↑

기사승인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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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사망 811명·확진 3만7천여명…신규 확진 3천명대→2천명대 줄어

병원서 환자·의료진 80여명 집단 감염 등 관리 부실 논란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우한폐렴)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이틀째 80명을 넘어서는 등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 신종 코로나 점검 나선 우한시 [사진=환구망 캡처]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존 3천명대에서 2천명대로 줄어들어 사태 수습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주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7천198명, 사망자는 8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천656명, 사망자는 89명이 각각 늘었다.

지난 5일과 6일 각각 70명대였던 일일 사망자 수는 7일과 8일 이틀 연속 80명을 넘어서면서 신종 코로나의 살상력이 갈수록 위협적임을 보여줬다.

신규 확진자의 경우 지난 3일 3천235명을 기록한 뒤 지난 7일 3천399명으로 매일 3천명을 넘었으나 8일 2천명대로 감소했다.

이 질병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천147명, 사망자가 81명 늘었다.

이 가운데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천379명과 63명이다.

특히 우한 정신위생센터에서는 최소 환자 50명과 의료진 30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해 정부의 관리 부실 논란도 일고 있다.

▲ 봉쇄된 중국 우한시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지난 8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7천100명, 사망자는 780명으로 치사율은 2.88%다.

중국 전체로 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6천188명이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2천649명이 완치 후 퇴원해 현재 치료 중인 전체 확진자는 3만3천738명이다.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는 2만8천94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37만1천905명이며 이 가운데 18만8천183명이 의료 관찰 중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도 5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에서 26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7명이다.

텅쉰(騰迅·텐센트)의 9일 오전 6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298명, 사망자는 1명(필리핀)이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일본 89명, 싱가포르 40명, 태국 32명, 한국 24명, 말레이시아 16명, 호주 15명, 베트남·독일 13명, 미국 12명, 프랑스 1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캐나다 5명, 필리핀·영국·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스페인 1명 등이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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