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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일 새벽에 그쳐‥서울·경기·대구 대기질 '나쁨'

기사승인 2020.02.12  1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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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전국에 내리던 겨울비가 목요일인 13일 새벽 그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삼각봉 111.5㎜, 서귀포 63.8㎜, 해운대(부산) 52.0㎜, 통영 44.4㎜, 돌산(여수) 53.0㎜, 광주 10.9㎜, 대전 14.5㎜, 논산 13.5㎜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남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이후 서쪽 지방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다고 예상했다.

내륙 지역에서는 13일 오전 6시께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그치겠다.

13일 오전 6시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가 그친 뒤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13일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10∼18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 내륙 지역의 고지대에서는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륙 지역에서는 비 때문에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해지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지며 일부 중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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