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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서 12번째 사망자 발생‥73세男 신천지 교인

기사승인 2020.0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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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째 사망자는 '35세 몽골인'…외국인 첫 사례

확진자 677명으로 늘어…12번째 사망자 발생·중증 환자 3명
대구시청 등 공무원 3명 확진…693명 직원 하루 자택근무
대구 확진자 84% 신천지 관련…교인 자가격리에 경찰력 투입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또 발생했다.

▲ 대구에서 국내 12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26일 브리핑에서 "대구에서 3번째 확진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기저질환으로 당뇨 및 고혈압을 가진 73세 남성이 26일 오전 1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26일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A씨(73·남)가 이날 오전 1시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20일 대구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 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12번째 사망자 A씨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사인은 패혈성 쇼크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35세 몽골인'이 사망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11번째 사망자이자, 외국인 첫 사례가 됐다.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지난 24일 오전 6시께 병세가 악화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35세 몽골인 남성이 지난 25일 사망했다.

명지병원 측은 "간이식을 받으러 우리나라에 온 몽골환자"라며 "코로나19가 확진돼 치료를 받다가 기저질환이 시망기능에도 영향을 미처 이날 오후 5시5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간이식을 위해 입국,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치료를 받았다.

한편,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총 677명으로  늘었다. 이 중 368명은 입원했고, 나머지 309명은 병상이 부족해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

또 대구 시청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693명의 직원이 자택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중증 환자는 3명으로 계명대 동산병원(1명)과 경북대병원(2명)에서 치료 받고 있다.

그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교인 전수 검사가 실시되고, 자가격리된 교인에 대해선 경찰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구 시내에서 열리는 모든 집회는 금지된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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