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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멧돼지 포획률 높인 '신형 트랩' 개발

기사승인 2020.02.27  18: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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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농촌진흥청은 수컷 성체 멧돼지와 몸집이 작은 새끼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트랩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 감응 장치 추가한 신형 멧돼지 트랩 [농촌진흥청 제공]

농진청은 "주로 단독 생활을 하는 수컷 성체 멧돼지의 약 30%가량은 트랩을 꺼려 먹이 먹는 비율이 높음에도 포획이 쉽지 않았다"며 "봄철에 자주 출몰하는 10㎏ 미만 새끼 멧돼지는 트랩 문을 미는 목의 힘이 약해 먹이 유인을 통한 포획이 어려웠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기존 상자식 트랩에 농가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응 장치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멧돼지가 먹이를 먹으며 이 감응 장치를 건드리면 트랩 문이 자동으로 내려와 포획하는 구조다.

농진청 관계자는 "총기 수렵이 벌어지면 멧돼지들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기 때문에 트랩 포획의 효과가 떨어진다"며 "총기 포획 기간에는 트랩을 쓰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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