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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신도 1016명 중 833명 코로나 확진

기사승인 2020.02.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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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진행중 '확진자 증가 가능'…무증상자도 확진 판정 나오는 경우 많을 것"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대구 신천지 신도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 10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교인 90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들 중 4474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했고 나머지 인원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2월21일 보건당국은 증상이 있는 대상을 우선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신도 전원의 최근 해외여행력과 의료기관 방문력을 조사할 계획이다.

27일 신천지 대구교회는 전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1차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848명 중 833명이 양성,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본부장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구 신천지 신도의 80% 이상이 확진자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증상이 없는 대구 신천지 신도들의 경우 무작위로 검사했는데 무증상자인 경우에도 예상 외로 아마 확진이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며 "지금 검사가 많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서 이보다 몇 배 이상 (확진자가)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 신천지 신도는 9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7446명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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