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강북구 '교통혼잡 주범' 불법 주·정차‥시민들 불편 호소

기사승인 2020.04.06  17:49:37

공유
default_news_ad1

- "단속원 '메뉴얼 무시', 시민들 헷갈려…불법주차 부추기는 '주먹구구' 단속"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강북구 중심지인 강북구청 인근 수유역를 비롯해 사거리도로 곳곳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법주정차가 극심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 서울 강북구 중심지인 강북구청사거리 ~ 4·19사거리 양방향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관할 강북구청에서는 제대로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헷갈려하며 혼란과 교통혼잡에 따른 불편을 겪는다.

본지 서울투데이가 지난 3월 중순께부터 이달 6일까지 현장 취재를 한 결과 문제는 불법주정차 단속원들이 정확한 메뉴얼에 의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강북구청 사거리 인근을 자주 방문하는 번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 A씨(47·요식업)는 "개인 사정상 같은 장소에 불법주차를 자주하는 편이다"며 "어떤 때는 몇 시간을 주차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또 어느 날은 잠시 주차를 했다가 서둘러 나와보면 과태료부과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몹시 헷갈려 했다.

▲ 서울 강북구 중심지인 강북구청사거리 ~ 4·19사거리 양방향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즐비하다.

또 미아리에 거주하는 B씨(33·미용업)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아예 불법주정차 단속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평일에도 어쩌다 한 번씩 단속을 나오지만 제대로 단속을 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이 평일에도 많은 교통량으로 상당한 혼잡을 겪는 강북구 중심지인 강북구청사거리 ~ 4·19사거리 방향(편도 3차로) 등에서는 양방향 모두가 3차로 하나 차선은 아예 불법주정차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다.

일상적으로 불법주정차가 만연한 상태임에도 단속은 지극히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전혀 단속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강북구청 단속원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일괄성이 부족해 오히려 불법주정차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본지 취재기자는 같은 시각 해당 구청 교통지도과로 전화를 걸어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신고 뒤 40여분이 지나도록 기다렸지만 단속원이나 단속차량은 나타나지 않았다.

▲ 서울 강북구 중심지인 강북구청사거리 ~ 4·19사거리 양방향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즐비하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인기기사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