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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283만가구에 1조3천억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 완료

기사승인 2020.05.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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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맹이 없는 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3만여 가구, 계좌정보가 없거나 오류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283만4천73 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코로나지원금)  총 1조2천902억2천6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 완료 [자료사진]

현금 지급 총 대상은 286만4천735 가구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수급자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다.

이날 지급받지 못한 3만여 가구는 계좌정보가 없거나 계좌번호 오·탈자, 예금주명 불일치 등 계좌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다.

행안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계좌정보 오류를 검증하고 당사자 확인을 거쳐 오는 8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금 지급 대상 가구는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서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급여를 중복 수령하는 경우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순으로 계좌를 보면 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청에서 지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나머지 국민을 대상으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가 이날부터 시작됐지만 정확히 가구당 얼마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지 공개되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거주지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지원금 총액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를 통해 이날부터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지원 대상 여부와 가구원 수뿐이다.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도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 지급 예정이며, 이미 지자체로부터 일부 금액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지원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문구만 안내되고 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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