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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누적 사망자 4천633명

기사승인 2020.05.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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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 연구자, 美서 총격 사망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월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원지인 우한을 방문해 자가격리 상태인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하루 6명 나왔다.

7일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6일)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천88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4천63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완치자는 7만7천957명이며 현재 29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6일 하루 6명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가 총 880명으로 집계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524명이다.

홍콩에서 1천40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타이완에서 439명(사망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은 빙리우(37) 피츠버그 대학 의대 조교수가 지난 2일 자택에서 머리, 목, 몸통 등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 = 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 of Medicine]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관한 중대 발견을 앞두고 있던 중국계 연구자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도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은 빙리우(37) 피츠버그 대학 의대 조교수가 지난 2일 자택에서 머리, 목, 몸통 등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리우 교수의 아내는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중국계인 하오 구(46)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 역시 사건 현장 인근에 세워진 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리우 교수를 살해하고 집에서 나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리우 교수는 날씨가 좋아 집 문을 열어 뒀고, 용의자가 집에서 물건을 훔친 흔적도 없다고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가 코로나19 연구와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우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집에서 바이러스에 관해 연구해왔다고 전해진다.

리우 교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의대 컴퓨터·시스템 생물학부는 성명을 내고 "존경받는 연구자이자 동료였던 리우 교수의 비극적인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라며 "리우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기초가 되는 세포의 메커니즘, 합병증 등을 이해하기 위한 매우 중대한 발견(very significant findings)을 도출하기 직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의 상사인 이베트 바하르 교수는 "우리는 리우 교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가 시작한 연구를 완성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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