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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서대문구 7급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 수사

기사승인 2020.05.21  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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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의 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점수표 조작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서울 서대문구청 [자료사진]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15년 서대문구 7급 공무원 채용 최종면접에서 심사위원이 성적을 뒤바꿔 특정 응시자를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당시 면접에서 최고점을 받은 A씨의 합격이 예상됐으나 한 심사위원이 점수를 고쳐 2등이었던 B씨로 합격자가 바뀌었다는 제보를 확인하고 당시 채용업무를 담당했던 실무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구청장 측근 인사들이 채용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채용업무의 최종 책임자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조만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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