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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만난 뒤 가슴통증‥사리사욕 채우려 국회의원"

기사승인 2020.05.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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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연, 검찰 압수수색에는 인권 운운하면서 할머니에는 2차 피해 가해"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검찰이 정의기억연대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정치 수사"라고 반응한 여권에 대해 "검찰의 정당한 압수수색에는 인권 운운하며 저항하고 정작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침해는 나몰라라 하는 정의연, 도대체 정의연에서 얘기하는 인권의 기준이 뭐냐"고 했다.

▲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왼쪽) - 윤미향 당선자 [자료사진]

곽 의원은 22일 밤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지난 19일 대구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간 것과 관련해 "이날 만남은 윤 당선인 측이 어떻게 위치를 파악했는지 사전 약속도 없이 할머니의 대구 호텔방으로 갑자기 들이닥쳐 이뤄진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윤 당선자가 찾아간 이후 안타깝게도 이 할머니는 가슴   통증 등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고,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할머니는 대구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한국을 대표해온 여성'인권'단체라는 타이틀이 정말 부끄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정당한 압수수색에는 인권 운운하며 저항하고 정작 피해자 할머니를 마구잡이로 찾아가 2차 피해를 일으키는 정의연, 본인들 인권만 인권이냐"고 했다.

한편, 지난 19일 밤 윤 당선인이 할머니가 머물던 숙소로 찾아온 뒤부터 가슴 통증도 생겼다고 했다.

▲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 [자료사진]

이 할머니는 "윤미향이가 와서 그 때 놀래가지고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니 막힌거 같이 답답해요."라고 말했다.

30년 가까이 위안부 피해자 인권운동을 함께 한 사이지만, 윤 당선인을 향한 실망감은 여전하다.

이 할머니는 "한마디만 하자면 그 사람은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에요. 맘대로 30년이나 같이 하다가 하루아침에 배신해버렸고. 하루아침에 저 사리사욕 채려 국회의원했다"고 밝혔다.

건강이 다소 나빠지긴 했지만, 이 할머니는 오는 25일 2차 기자회견은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윤미향 당선인이 25일 기자회견에 참석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 윤 당선인도 조만간 기자회견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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