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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문체부 차관, 경주시 女검도팀 합숙소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0.07.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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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로서 누려야 할 인권 보호해주려고…인원침해 실태 파악"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합숙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고충을 듣고 인원침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경북 경주시 문화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경주시 여자검도팀 선수들을 훈련 현장을 둘러본 뒤 인근에 있는 합숙소를 찾아 선수들의 고충을 듣고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최 차관은 9일 경북 경주시청 여자검도부의 합숙 훈련 현장인 경주 문화중·고등학교 검도연습장과 숙소 상태 등 시설을 둘러본 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부다.

최 차관은 "고(故) 최숙현 선수 죽음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많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을 텐데 여러분의 선배로서, 체육 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책임자로서 미안함과 비통함을 느낀다"라며 "혹시라도 유사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여성 선수들의 합숙 생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4명의 선수는 1년 단위인 계약 기간 연장, 비인기 종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훈련이나 합숙, 경기 등을 할 때 인권 침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경북 경주시 문화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경주시 여자검도팀 선수들을 훈련 현장을 둘러본 뒤 인근에 있는 합숙소를 찾아 선수들의 고충을 듣고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선수들의 고충과 개선 요청 사항을 들은 최 차관은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인권이 보호되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최 차관은 "여자로서 보호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선수로서 누려야 할 권리인 인권을 보호해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오후 경주에 도착해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경북도가 경주시·경주시체육회를 특별감사하는 현장을 점검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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