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받은 래퍼 오왼이 출연 중인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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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오왼 [사진=메킷레인 레코즈 제공] |
엠넷은 20일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하고, 방송에서도 모두 편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와 루피, 오왼, 영웨스트, 블루 등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해 8∼9월 소속사 작업실 등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오왼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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