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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영선 1위·나경원 2위' 여론조사, 공표불가 판정

기사승인 2020.11.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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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기관 "착오 있으나 조사 결과에 별 영향 없어"

선관위 "도심권 등 지역별 할당치 착오…삭제 요구"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1·2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결과가 23일 공개 보도된 가운데 '공표보도 불가' 판정을 받았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

서울시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CBS가 발표한 여론조사가 조사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할당 가중치에 문제가 있어 공표나 보도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나 세력에 유리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대별 등으로 목표 할당 사례 수를 두는데, 서울 도심권과 서북권에서 그 허용 범위를 벗어났다는 것이다.

KSOI는 "확인해 보니 할당 산정 때 착오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이번 조사 결과에 영향이 거의 없고, 권역을 5곳이 아니라 4곳으로 묶으면 가중치 차이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아 수정·공표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심위는 여전히 공표·보도가 불가능하다며 삭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론조사에서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가 유력한 후보들 중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영선 장관이 1위, 나 전 의원이 오차 범위에서 뒤진 2위라는 결과가 담겼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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