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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349명, 하루만에 300명대‥지역 320명 '대유행 우려'

기사승인 2020.1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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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 211.4명, 해외유입 29명…강원 하루새 3.8배 '껑충'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으로 349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200명대에서 300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확진 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말 이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78명이나 늘어난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320명이고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4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3명(해외 1명), 부산 6명, 대구 3명(해외 1명), 인천 17명(해외 1명), 광주 3명, 울산 2명(해외 1명), 세종 2명, 경기 81명(해외 12명), 강원 46명(해외 1명), 충북 3명, 충남 8명(해외 1명), 전북 15명(해외 1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3명, 제주 1명, 검역과정 1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2주간) '146→143→191→205→208→222→230→313→343→363→386→330→271→349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113→128→162→166→176→192→202→245→293→320→361→302→255→320명' 순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증가한 510명으로 치명률은 1.63%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7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83명 증가해 누적 2만672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5.2%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5명 증가한 4121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1주간 일평균 환자는 211.4명으로 전날 200명에서 11.4증가했고, 이틀째 거리두기 2단계를 충족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호남권도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국내 유행은 지난 8월27일 신규 확진자 441명으로 고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다가 10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10월22일 121명 발생 이후 100명 안팎을 반복한 뒤 지난 14일부터 200명대에 진입하고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300명대로 늘었다. 그 뒤 엿새만에 200명대로 다시 내려온 후 이튿날 다시 300명대로 진입했다.

◇ 수도권 확진 217명…동대문구 고등학교 13명 무더기 감염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지역발생 기준으로 217명(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은 강원 45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 7명, 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 3명, 경남 3명, 충북 3명 순이었다.

서울은 133명(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기준으로는 132명 발생했다.

서울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 관련 13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4명 △중구 제조업 공장 관련 3명 △노원구 가족 관련 3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 △수도권 산악회 관련(11월)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 확진자 접촉 4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7명 등이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 노원구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노원구청사 전체를 폐쇄했다.

경기는 이날 0시 기준 81명(해외유입 12명), 지역발생은 69명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8명 △아산 선문대 1명 △화성 제조업체 2명 △용인 키즈카페 8명 △중구 제조업공장 1명 △노량진 임용학원 1명 △광주 대학병원(전남대병원) 1명 △성동구 체육시설 1명 △시흥 공원관리근로자 1명 △포천 믿음의 집 3명 등이다. 해외유입 12명 중 8명은 평택 미군 관련으로 분류됐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자료사진]

인천은 이날 17명(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은 16명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해경과 해운업체 관계자가 다녀간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 6명(인천 1230~1233번)이 확진됐다. 이 업소 종사자는 24명이다. 0시 기준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인천의 일일 확진자는 ‘13→12→12→30→22→27→23명'의 흐름을 보였다.

◇ 비수도권 확진 132명…강원도 지역발생 45명 감염 '비상'

강원도는 이날 신규 확진자 46명, 지역발생 기준으로는 4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날 12명(해외 1명)보다 3.8배로 많아졌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감염자 현황은 철원 36명(철원 82~117), 춘천 7명(춘천 63~69번), 속초 1명(속초 17번) 등이다. 철원의 경우 32명(철원84~115번)은 육군부대 관련 확진자이다. 철원 83번은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 철원 82번, 116~117번 3명은 감염경로가 조사 중이다. 춘천 65~69번 등 5명은 서울 서초구 375번(더존비즈온)과 접촉했다.

경북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은 영주 6명(영주 10~15번). 김천 3명(김천 43~45번)이다. 영주 10~12번은 하루 전 확진된 영주 9번의 가족이다. 이중 12번은 어린이집 원생이다. 50대 부부인 영주 13~14번은 앞선 확진자(영주 8번)의 색소폰 동호회원이다. 영주 15번은 영주 8번의 배우자인 영주 7번과 접촉했다. 김천 확진자 중 2명은 김천대 재학생이고 1명은 주민으로, 이들은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북 전북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6명(전북 230~235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밤 사이에 익산, 군산, 전주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6명 중 4명은 익산에서 4명(익산 58~61번)이며, 모두 ‘원광대병원’ 관련 감염자다. 군산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군산 38번째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6명(전북 230~23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익산 3명(익산 55~57번), 군산 3명(군산 33~35번)이다. 익산 확진자 3명(전북 230번, 233~234번)은 원광대병원 전수조사 중 확진됐다. 군산 33~34번(전북 231~232번)은 타시도 확진자(하남 85번)의 접촉자이다. 군산 35번(전북 235번) 미국 시애틀에서 입국한 미군이다.

충남은 이날 오전 공주시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확자가 13명 무더기 발생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아산 3명(아산 120~122번), 천안 1명(천안 425번), 부여 1명(부여 16번)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 아산 120~121번은 각각 선문대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 60대인 아산 122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여 16번은 부여 소재 한 초등학교 조리사로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천안 425번음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와 접촉했다. 다만 이날 0시 기준 집계에는 8명(해외유입 1명)만 집계됐다.

부산은 신규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추가 확진자는 12명(637~648번)으로 확진자 누계는 648명으로 늘었다.

충북에서는 3명(226~22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1명(청주 110번), 진천 1명(진천 21번), 충주 1명(충주 24번)이다. 광주에서도 3명(광주 616~61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광주 616~617번 2명은 광주 교도소 관련 확진자이다. 광주 618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전날 전남은 5명(전남 361~365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영광에 거주하는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남 362~3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2명(전남 359~360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순 천 거주자로 순천 158번(전남 359번)은 지인인 앞선 확진자(순천 140번, 전남 328번)과 접촉했다. 순천 159번(전남 360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7명이었다.

대구와 경남은 각각 2명,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는 1명의 추가 발생했으며, 제주 67번으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서도권 거주자로 전날 오후 8시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49명 증가한 3만135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4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2명(해외 1명), 부산 6명, 대구 2명(해외 1명), 인천 16명(해외 1명), 광주 3명, 울산 1명(해외 1명), 세종 2명, 경기 69명(해외 12명), 강원 45명(해외 1명), 충북 3명, 충남 7명(해외 1명), 전북 14명(해외 1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3명, 제주 1명, 검역과정 10명이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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