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국기원장 보궐선거 '임춘길·이동섭' 맞대결‥28일 온라인 투표로 선출

기사승인 2021.01.19  02:30

공유
default_news_ad1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국기원장 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동섭(65) 전 국회의원과 임춘길(74) 전 국기원 부원장 간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 국기원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동섭 후보(왼쪽)와 임춘길 후보. [사진=국기원 제공]

19일 국기원에 따르면 국기원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인 지난 17∼18일 이 전 의원과 임 전 부원장 두 사람이 입후보했고, 이어 후보자 기호 추첨을 통해 1번 임 전 부원장, 2번 이 전 의원으로 정해졌다.

기호 1번 임 후보는 국기원 연수원장 및 부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또 국기원 태권도 9단인 기호 2번 이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열정과 애정으로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로 법제화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오는 28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앞서 최영열 전 원장이 2019년 10월 국기원 역사상 처음으로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3년 임기의 원장으로 선출됐지만, 경쟁 후보 측에서 제기한 선거 관련 소송의 취하에 따른 이면 합의 의혹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결국 사임하게 됐다.

이에 국기원 이사회는 지난해 8월 최 전 원장의 사임서를 수리하고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있는 선거인이 입국하기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은 총 75명으로 꾸려진다.

국내 거주·체류 중인 선거인은 국기원에 마련된 현장투표소에서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접속해 투표한다.

▲ 국기원 로고. [사진=국기원 제공]

국기원장 선거는 선거인단의 과반수 투표로 유효하며, 유효투표 중 과반수 득표자가 원장 당선인이 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상위득표자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해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정한다.

후보가 두 명인 이번에는 본 투표에서 기권이나 무효표 등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두 후보를 대상으로 한 번 더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재투표에서 두 후보의 득표수가 같으면 태권도 '단'(段)이 높은 사람을, 태권도 단도 같으면 최종 단의 승단연월일이 빠른 사람을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한편, 두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선출되는 원장은 최 전 원장의 잔여 임기 동안 국기원을 이끌게 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인기기사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