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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354명‥지역발생 338명, 해외유입 16명

기사승인 2021.0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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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수 2배↑ 증가에도 300명대…IM선교회 관련 50명 확진 '비상'

대전 IME국제학교 2명, 홍천 방문 학생·목사부부 39명, 광주서도 8명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83명 감소한 규모로 이틀만에 다시 300명대로 줄었다.

▲ 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사진=뉴스1]

특히 진단검사 수가 전일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음에도 감소세를 보여 고무적이다. 이날 0시 기준 진단검사 수는 7만1046건으로 2만9362건보다 142%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수는 2만4364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38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338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96명(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으로 전국 대비 58%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와 광주 TCS에이스 국제학교 그리고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들과 목사 부부가 방문한 홍천 등에서 관련 확진자 50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대전 IEM국제학교는 지난 24일에만 125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바 있다. IM선교회는 IEM국제학교를 포함해 전국에 TCS, CAS 등 23개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지역발생 1주간 평균은 369명으로 전날 370.9명에서 1.9명 소폭 감소했다. 지난 12월 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나흘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주평균 확진자 400명~500명 이상) 아래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주말 이전에 현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1371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81%다. 최근 사망자 증가세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위중증 환자는 5명 감소한 270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837명 증가해 누적 6만479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5.3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1494명 줄어든 9711명이다.

신규 확진자 354명(해외 유입 1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4명(해외 3명), 부산 27명, 대구 13명(해외 1명), 인천 18명(해외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세종 2명, 경기 82명(해외 3명), 강원 43명(해외 1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1명, 전남 9명, 경북 8명, 경남 12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2주간) '561→524→512→580→520→389→386→404→401→346→431→392→437→35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535→496→483→547→500→366→351→373→381→314→403→369→405→338명' 순을 기록했다. 

▲ [사진=뉴스1]

◇ 수도권 확진 204명, 전일비 12명↑…'사우나·직장·과외' 일상생활 전파 지속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204명을 기록했다. 이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2명 증가한 1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지난 1주일간 '135→122→113→119→127→91→101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강동구 가족 관련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강남구 직장3 관련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2 관련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으로 나타났다. 이외 기타 집단감염, 타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 중인 경우가 다수를 차지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82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3명, 지역발생은 79명이다. 최근 1주일간 경기 지역발생 확진자는 '126→133→102→113→99→72→79명'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도의 주요 신규 확진 사례는 △수원시 일가족2/주류회사관련 1명 △서울 강남구 직장2 관련 1명 △서울 강남구 직장3 관련 1명 △안산시 병원2 관련 2명 △용인시 요양원 관련 1명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3명 △안산시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 △성남시 과외교습실 관련 1명 등이다. 이외 확진자 접촉은 30명, 미분류 38명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4명 증가한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14→22→8→12→23→13→18명'이다.

확진자는 남동구, 연수구, 서구, 부평구, 중구 등에서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중구 일가족 관련 추가 감염자 1명, 기존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미상 3명, 해외입국 2명 등으로 나타났다.

◇ 비수도권 144명, 전일비 90명↓…대전·홍천·광주·영주서 IM선교회 관련 50명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90명 증가한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142명, 해외유입이 2명이었다.

▲ [사진=뉴스1]

전날 125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던 대전에서는 이날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2명은 전날 대규모 집단감염이 있었던 IME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세종에서는 2명(세종 188~189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천안 829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신규 확진자는 7명(충북 1514~1520번)이다. 모두 청주 지역 확진자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부인과 접촉한 남편, 자녀 두명(충북 1516~1518번)이 모두 감염됐다. 충북 1519번도 가족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1514~1515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남 확진자는 6명이다. 보령에서는 지역 내 같은 수영장 회원 2명(보령 116~117번)이 확진됐다. 아산에서는 10세 미만 아동(아산 259번)이 대전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부산에서는 27명의 신규 확진자(부산 2565~2591번)가 추가됐다. 지난 23일부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직원 9명, 환자 7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총 27명(환자 16명, 간호사 7명, 간병인 3명, 접촉자 1명)으로 집계됐다. 시 보건당국은 전체 병동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사흘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가족 간 전파로 인한 확진자도 3명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중 신규 확진자인 경남 1879번은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의 확진 가족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는 지난 16일 접촉자 검사에는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었지만, 이틀 전부터 병세가 악화 돼 추가로 검사를 받은 뒤 숨졌다. 이후 통보된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1870번부터 1878번까지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창원 5명, 거제 2명, 밀양·진주에서 각각 1명이다.

울산은 지난해 12월초 이후 52일 만에 지역발생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울산은 올 들어 인터콥발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면서 24일까지 1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7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3명 이하를 유지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에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역감염 확진자 12명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경북 2833~2840번)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6명, 영주·경산 각 1명이다. 포항에서는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영주 1명은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이다. 경산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 [사진=뉴스1]

강원에서는 확진자 43명이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원주 1명(원주 445번), 동해 2명(동해 221~222번), 홍천 39명(홍천 79~117번), 평창 1명(평창 41번)이다. 이 중 홍천에서는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과 목사 부부 등 무려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등 홍천 지역에서 머물면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445번은 원주 430번 환자의 딸로,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해 221번은 동해 183번과 접촉했으며, 동해 22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평창 41번은 해외입국자다.

광주에서는 12명(광주 1512~1523)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12명 중 1513번~1514번, 1517번~1518번, 1520~1523번 확진자 8명은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도 대전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국제학교와 마찬가지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513번~1514번, 1517번~1518번 확진자는 동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교사 2명과 원아 4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앞서 발표된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연관된 에이스 어린이집과는 다른 곳이다. 하지만 어린이집의 교사가 국제학교 2층에 위치한 빛내리교회 신도로 확인되면서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환자로 분류됐다. 1520~1523번 확진자는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관련 n차 감염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714~7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각각 광양 2명, 화순 2명 여수 1명, 함평 1명, 신안 1명, 영암 1명, 순천 1명이다. 전남 714~715번 확진자는 경기도 시흥시 562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앞서 시흥시 562번 확진자는 가족 모임을 위해 지난 16~17일 순천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716번 확진자는 광주 1515번과 같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149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남 717번과 722번 확진자는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화순군 사평면사무소 공무원인 전남 71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북 신규 확진자는 1명(전북 1014번)이었다. 김제 지역 30대 확진자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입국 검역과정에선 6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해외유입 사례 16명의 출발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메리카 5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으로 나타났다.

▲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4명 증가한 7만587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54명(해외유입 1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1명(해외3명), 경기 79명(해외 3명), 강원 42명(해외 1명), 부산 27명, 인천 16명(해외 2명), 대구 12명(해외 1명), 광주 12명, 경남 12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북 7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검역 과정 6명이다. [사진=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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