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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7.7%, 이재명 26.7%‥민주 34%, 국힘 33.8% '초박빙'

기사승인 2021.08.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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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李 갈등'에도 지지율 상승…"이재명 '먹방 악재' 반사효과"

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국민의힘 지지율 '최고치'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국민의힘이 '다중분열'로 내홍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대권 주자와 정당 지지율은 거꾸로 상승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료사진]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7%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1%포인트(p) 차이로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33.8%로 해당 여론조사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성인남녀 1024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설문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7.7%, 이 지사는 26.7%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3.4%p 상승했고, 이 지사는 1.9%p 하락한 수치다. 이 지사가 쿠팡 화재사건 당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유튜브 먹방'을 찍었다는 논란으로 비판을 받자, 윤 전 총장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윈지코리아컨설팅은 분석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7%로 3위를 차지했으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8.7%) △최재형 전 감사원장(4.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9%) △정세균 전 국무총리(2.8%) 등이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 45.5%, 이재명 40.7%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윤석열 46.8%, 이낙연 41.1%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는 '부정평가' 54.2%, 긍정평가 '44.3%'를 기록했다. 지난 8월1주차 대비 부정평가는 3.1%p 늘었고, 긍정평가는 1.5%p 줄면서 격차가 더 커졌다.

정당지 지율은 민주당 34.0%, 국민의힘 33.8%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이었다. 민주당이 0.2%p 차이로 앞섰지만, 지난 조사(36.5%)보다 지지율이 2.5%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3.4%p 올라 윈지코리아컨설팅 여론조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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