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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1892명, 사흘째 2000명대는 멈춰‥수도권에 74.6% 비상

기사승인 2021.09.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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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1차 접종률 62.6%…접종완료 37.8%

김부겸 "4차 유행 진행형…방역 안정 안되면 일상회복 멀어져"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1892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8일과 9일(0시 기준)로 이어진 2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멈춰섰지만, 네 자릿수 확진 기록은 66일째로 하루 더 늘렸다.

▲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전날 2049명 보다 157명이 줄었고,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기준)를 비교하면 전주(3일) 1708명 대비 104명 증가, 2주 전(8월 27일) 1837명 대비해서도 5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 1892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85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19.6명으로 지난 8월 31일 1600명대로 내려온 후 11일만에 다시 170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386명으로 전국 대비 74.6% 비중이다. 지난 8월31일 70%대로 다시 올라선 이후 11일 연속으로 70% 안팎을 유지하고있다. 수도권 지역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이날 1218.3명으로 코로나19 유입 후 처음으로 12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3만8346명 증가해 누적 3214만9176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62.6%로 나타났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29만902명으로 누적 1940만6809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37.8%이다.

백신 접종률이 상당수 올라옴에 따라 일각에서는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공존)'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지만, 정부는 아직 방역 완화를 시작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사진=뉴스1]

◇ 지역발생 1857명…수도권 74.6%, 비수도권 25.4%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892명 늘어난 26만9362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13명으로 누적 24만733명(89.37%)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2만628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2348명(치명률 0.87%)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13명 감소한 353명이다.

진단검사 건수는 14만2824건으로 전일 14만9020건 대비 약 6000건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18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만9965건(확진자 4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6674건(확진자 47명)이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386명(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으로 국내 지역발생 중 74.6%를 차지했다. 1주 일평균은 1218.3명이다. 서울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5일 673명 이후 역대 두번째 많은 숫자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71명으로 국내발생 중 25.4%를 차지했다. 1주 일평균 확진자는 501.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1892명(해외 3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70명(해외 4명), 부산 38명, 대구 44명, 인천 120명(해외 3명), 광주 25명, 대전 48명, 울산 41명(해외 1명), 세종 5명(해외 1명), 경기 613명(해외 10명), 강원 33명, 충북 32명(해외 2명), 충남 79명(해외 2명), 전북 25명(해외 1명), 전남 21명(해외 1명), 경북 28명(해외 1명), 경남 45명(해외 1명), 제주 17명, 검역 8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최근 2주간 '1791→1619→1485→1370→2024→1961→1708→1803→1490→1375→1597→2048→2049→1892명'이었다.

▲ [사진=뉴스1]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736→1576→1424→1331→1991→1927→1674→1775→1461→1351→1563→2012→2018→1857명'을 기록했다.

◇ 백신 1차 접종률 62.6%…접종완료 37.8%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3만8346명 증가해 누적 3214만9176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62.6%로 나타났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29만902명으로 누적 1940만6809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37.8%이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1967명 늘어 누적 1109만609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7670명 증가한 1029만7756명이다. 1차 AZ 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1435명 늘어난 누적 157만5697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40만240명 늘어나 누적 1722만6363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19만4112명 증가해 711만3548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2만4607명이 신규 접종해 1차 누적 접종 251만8685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7만7588명 늘어 68만1986명이다. 한 번만 맞는 얀센 백신은 1만1532명이 증가한 131만351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 [사진=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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