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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7일 오후 9시 1924명 확진‥전주 금요일 대비 183명↑

기사승인 2021.09.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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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학교·병원·유치원·유흥업소 등 곳곳서 집단감염

수도권 1441명으로 전체 75%, 서울 692명으로 전국 최다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9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지난해 3월30일 설치된 후 하루 최대 70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이는 전날(16일) 같은 시간대 1897명 대비 27명, 지난주 금요일(10일) 동시간대 1741명에 비해서는 183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92명, 경기 612명, 인천 137명, 대구 70명, 충남 63명, 전북 56명, 부산 51명, 강원 43명, 경남 42명, 충북 37명, 대전 33명, 울산·광주 각 27명, 경북 22명, 전남 7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수도권은 1441명으로 전체의 75%, 비수도권은 483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의 한 교회 부속 대안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대안학교는 미인가 시설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5명(초·중·고부 학생 4명, 학부모 1명)에 이어 오후에도 38명이 추가되면서 총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대안학교는 초·중·고부와 성인부(신학교) 2개 부로 나눠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기숙 생활(초·중·고부 2인 1실, 성인부 1인 1실)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2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남 양산의 한 병원의 경우 17일에는 24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다.

이 병원의 최초 확진자는 70대 환자 1명과 30대 병원 종사자 1명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병원은 확진자 발생 파악 직후 외래 진료와 신규 입원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임시 폐쇄돼 있다.

이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간 방역당국은 병원의 종사자 142명과 환자 470명,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 2명 등 총 61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의 지인 1명과 환자 23명이 17일 오후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578명은 음성이며, 12명은 결과 판독이 어려워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진구 소재 유치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전날 가족 접촉자인 원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원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원생 4명, 가족 1명)으로, 확진된 원생 대다수가 같은 반 소속으로 접촉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부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에도 기존 여름 휴가철에 설치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의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그림 전시회 관련 가족 접촉자 2명도 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9명(누적 205명)이 추가됐다.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5명(누적 28명)이 늘었다.

강동구 한 고등학교와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8명, 15명이 됐다.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는 또 다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된 상무지구 유흥업소 종사자(광주 4509번)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촉자 관련 검사에서 27명 중 종사자 3명, 손님 3명 등 6명이 확진됐고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집단감염이 잇따른 광주 광산구 물류센터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확진자(전남 2591번)의 직장동료(광주 4100번)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총 481명이 검사를 받아 6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 직원인 서구 30대(6332번)를 매개로 동료 등 8명(20대 6명, 40대 및 미취학아동 각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유성구의 한 노래방을 다녀왔다가 지난 14일 확진된 서구 20대(6198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서구·대덕구 2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에서는 어린이집 1명과 태권도 학원 3명을 포함한 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19명, 감염경로 미상 15명, 해외입국 1명이다.
  
경기 안양시 교회3 관련 2명(누적 15명), 화성시 금속가공제품제조업2 관련 1명(누적 44명) 등에서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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