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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본선 첫 행보로 광주·봉하‥'중원 공략' 속도

기사승인 2021.11.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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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첫 일정은 '가락시장'…이준석과 함께 '청년 행보'도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일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으며 본선 첫 행보를 시작한다. 내주에는 광주 5·18 민주묘지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본선 첫 행보로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으며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윤석열 예비후보가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장에 입장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당 대선 후보 첫 일정으로 '진보 텃밭'을 찾았던 행보와 대조적이다. 첫발부터 취약점인 중도층과 진보층을 집중 공략하며 '중도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만난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표 상권 중 하나다.

그는 전날(5일) 대선후보 선출 직후 기자회견에서 첫 방문지에 대해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국민을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말한 바 있다.

윤 후보는 또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 후보와의 본선 대결을 위한 '매머드 선대위' 구성이 당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오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선에 대한 물밑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청년 표심'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3시에는 이 대표와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6·11 전당대회에서 '2030 돌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청년 표심에 취약한 윤 후보가 '이준석 효과'를 통해 청년들과 스킨십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택했다.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광주 시민들을 만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광주 시민의 마음을 풀 수만 있다면 사과를 한두 번 해서 끝날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몸을 낮췄다. 그는 이튿날인 11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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