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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 40대 내연女 극단선택 前 '협박전화'‥긴급체포

기사승인 2021.11.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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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女 이별 통보에 불만 품고 협박전화"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현직 경찰 간부가 내연 관계였던 40대 여성이 숨지기 전 협박전화를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 [자료사진]

인천 서부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로 인천경찰청 모 경찰서 소속 A경위(40대 중반)를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일 새벽 내연 관계인 40대 B씨에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2일 오전 8시30분 B씨의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B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를 수사하던 중, A경위와 B씨가 내연관계를 인 것을 확인했다.

또 수사를 통해 A경위는 B씨가 숨지기 직전인 당일 새벽 이별 통보에 불만을 품고 B씨를 상대로 협박성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늦은 오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자살교사 혐의 적용 등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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