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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종합버스터미널 "내년 1년 휴업" 결정‥54개 노선 운영중단 우려

기사승인 2021.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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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이용객 급감"…시 "해결책 협의했는데 당혹"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경기 성남시의 관문인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휴업하기로 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14일 오후 장기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성남버스터미널은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및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감소로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뉴스1]

성남버스터미널은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및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감소로 1년간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터미널시설(매표실, 대합실, 승·하차장 등)은 일시 중단돼 사용할 수 없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터미널을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7000여명 가까이 됐지만,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용객이 급감했다.  

이용객 감소는 터미널 상가에도 영향을 미쳐 상당수 상가가 휴·폐업 상태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하루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하4층·지상7층)다.

현재 고속버스 9개 노선, 시외버스 45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2019년 기준으로 이용객이 연평균 243만9600여명, 1일 평균 6684명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1월부터 이용객이 줄기 시작해 두 달 뒤인 3월에는 하루 평균 1700명까지 급감했다.  

성남시는 터미널측의 휴업 공지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측이 지난 7일 휴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원방안을 요청했는데 갑작스럽게 휴업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휴업을 하게 되면 54개 버스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 경기도의 지원방안을 토대로 종합해결책을 마련해 터미널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자료사진]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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